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Sep 16, 2021 Views 184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914_235509187.jpg

첼시 FC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뒤 피날레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915145(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영 보이스, 세비야 대 잘츠부르크의 경기로 '별들의 잔치'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가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이 이끈 첼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챔스는 역대급으로 ''했던 이적시장과 코로나19에 대한 정책 완화로 지난해와 차원이 다른 후끈한 분위기와 함께 수많은 축구팬들의 밤잠을 훔쳐 갈 새로운 시즌을 개막했다.

  

먼저, 이번 챔스는 여름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리오넬 메시(PSG),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등의 초대어급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는 거래가 상대적으로 정말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부터 이 이적생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듯하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UECL(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김민재의 페네르바흐체는 UEL(유로파리그),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마요르카)은 챔스에 참가하지 않는 팀으로 이적하며 한국 선수들을 챔스 경기에서 만날 수는 없지만 토너먼트에 앞서 조별리그부터 강팀들의 매치나 의미 있는 매치가 성사되어 많은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챔스의 조 편성을 살펴보면 A조에는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며 구단의 오랜 꿈인 챔스 우승을 향해 다시 달려 나갈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RB 라이프치히(독일), 클뤼프 브리허(벨기에)가 편성되었다.

 

B조에는 챔스 우승 7회에 빛나는 AC밀란(이탈리아), 현재 EPL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챔스 우승 6회의 리버풀(잉글랜드), 포르투갈 리그의 전통 강호로 챔스 우승 2회의 FC포르투(포르투갈), 앙투안 그리즈만(30)의 복귀로 한층 더 스쿼드가 두터워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 한 조에 엮이며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C조에는 18-19시즌 4강까지 진격했던 아약스(네덜란드), 주포 엘링 홀란(21)을 앞세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포르투갈 리그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스포르팅 CP(포르투갈), 터키의 베식타시 JK(터키)가 함께 경쟁을 펼치며 D조는 지난 시즌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컵)를 들어 올린 인터 밀란(이탈리아), 챔스 13회 우승의 전통 강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그리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FC 셰리프(몰도바)가 함께 편성되었다.

 

E조는 최근 분위기가 어수선한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자국 리그에서 승승장구 중인 FC 바이에른 뮌헨(독일), SL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가 경쟁한다. F조에서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비야레알 CF(스페인)와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거대한 영입생들로 전력을 보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세리에A의 복병으로 여겨지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함께 영 보이스(스위스)16강 티켓을 두고 자리를 다툰다.

  

G조에는 리그 앙에서 좋은 출발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릴(프랑스)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에릭 라멜라를 영입하며 공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세비야(스페인), 볼프스부르크(독일)가 함께 묶이며 상대적으로 16강 진출이 수월한 조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H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 펠레그리니 감독과의 재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함께 말뫼(스웨덴), 제니트(러시아)가 함께 편성되었다.


KakaoTalk_20210914_235509187_01.jpg

위 26개의 팀과 PO를 통해 합류한 6개의 팀들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은 32개의 팀이 완성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편성된 조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의 조별리그 1경기는 9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29일을 끝으로 조별리그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96경기의 조별리그 경기 중 특정 팀의 팬이 아닌 독자들을 위해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되는 다음의 맞대결들을 추천해본다.

  

리오넬 메시라는 신이 '사라진' 바르셀로나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라는 새로운 신이 '군림한'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915일 오전 4, 129일 오전 5)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팀의 숙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화끈한 자본력을 등에 업고 있다는 공통점의 양 팀,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929일 오전 4, 1125일 오전 5)

 

양 팀 합쳐 챔스 우승 13회에 빛나는 리버풀과 AC밀란의 맞대결(916일 오전 4, 128일 오전 5)

  

지난 19-20시즌 16'리벤지 매치' AT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맞대결(1020일 오전 4, 114일 오전 5)

  

8경기 외에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강팀 반열에 올라있는 팀들의 경기는 대부분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한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SPOTV NOWSPOTV ON, SPOTV ON2를 통해 유료로 그리고 합법적으로 직접 즐길 수 있다.

 

벌써 흥미로운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2021-22시즌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인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축구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들을 위해 밤잠을 잠시 반납할 준비를 해야 할 듯하다


이제, 웅장한 챔피언스리그의 주제곡과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관중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전율과 감동이 담긴 유럽 최강 축구 클럽들의 '별들의 잔치'로부터 받은 초대장을 열어볼 시간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35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810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9625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7096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7200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23182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14144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22255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6590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15046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6026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14514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6978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8637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20515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9278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9018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7203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20511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5345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23974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21656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6289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6746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7149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5397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2154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3.17 디지털이슈팀 19505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20121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6938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20834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25320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24164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21378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8808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9741
아직 모르시나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 file 2021.03.26 조예은 20870
계란에 표기된 숫자,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21.03.26 김정희 17975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6719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7526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6442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7051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6959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20699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24106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27228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8297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4802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5671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9644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250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