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by 류태영대학생기자 posted Sep 15, 2021 Views 135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간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온갖 문화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무언가를 즐겨야 일의 고단함을 잊으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물과 가까운 곳에서 즐기며 노는 것이다. 수영, 비치발리볼 그리고 서핑이 그것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서핑은 여름이라고 늘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이다. 파도가 있어야만 서핑보드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파도가 없는 날은 즐길 수가 없다. 그 때문에 서퍼들은 몸이 근질거렸다. 그래서 파도가 없는 날에도 보드를 탈 방법을 궁리하다가 서핑보드에 롤러스케이트의 바퀴를 달아서 타게 된다. 이것이 1950년 대 정도의 일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지금의 스케이트보드의 시작이다. 스케이트보드는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에서는 널리 보급이 된 스포츠가 아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만큼 미국에서는 아주 큰 인기가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그리고 가까운 옆 나라 일본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그 증거로 2020 하계 도쿄올림픽에서도 처음으로 스케이트보드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됐다. 하지만 스케이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알려져 있을 만큼 위험한 스포츠이다. 유명한 스케이트 보더들은 모두들 몸에 골절의 흔적이 남아 있을 정도로 말이다. 즐기는 데 반드시 안전장비가 필요한 스포츠이다. 그래도 스케이트 보더들은 계속해서 도전해 나간다. 애초에 스케이트보드는 기술을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여 결국은 성공을 하는데 의의가 있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KakaoTalk_20210910_1716540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류태영 대학생기자]


많은 외국에서는 스케이트보드가 거대한 문화 중 하나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올림픽 종목에 채택이 될 정도로 말이다. 그에 따른 여러 사업들도 아주 대성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케이트보드 시장 규모가 15천만 달러라는 집계도 나올 정도로 말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바로 슈프림이다. 슈프림은 사실 스케이트보드를 만드는 것으로는 유명하지 않다. 의류 사업으로 가장 유명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이다. 또한 컬래버레이션을 잘하기로도 유명하다. 노스페이스, 헬리녹스, 클락스, 반스, 스톤아일랜드, 꼼데가르송 등 다른 유명 브랜드들과 많이 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2017년 드디어 명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에 이른다. 그것도 2000년도에 슈프림이 디자인 도용을 하여 소송까지 갔었던 루이비통과 말이다.


슈프림은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데도 매장 개수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단 네 국가에만 매장이 있을 뿐이다. 심지어 유럽은 두 군데가 끝이다. 런던과 파리. 그리고 슈프림이 만들어진 국가 미국에도 뉴욕, 브루클린, 로스앤젤레스가 전부이다. 그리고 일본에는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에 있을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매장이 많다. 심지어 도쿄에는 매장이 3개나 된다. 이것은 일본의 스케이트보드 사랑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슈프림은 없지만 한국에서도 스케이트보드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지역에 스케이트보드를 파는 매장도 생기고 있고 점점 스케이트보드 파크도 만들어지고 있다. 어쩌면 곧 한국에서도 슈프림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KakaoTalk_20210910_17545384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류태영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류태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8806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250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25029
3.1운동 100주년, 나라사랑 걷기대회 file 2019.03.22 김기혁 20577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20578
여름! 2019년 청소년물총물빛축제 1 2019.08.30 11기김정규기자 20580
간절했던 소망! 2.8독립선언 98주년기념식 개최 3 file 2017.02.19 김나현 20582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20582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20591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20594
얼마 남지 않은 UEFA 챔피언스리그, 그 우승 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3 file 2018.05.25 반고호 20597
일본 생활 문화를 엿보다 4 file 2017.02.20 장지민 20601
어깨동무가 필요한 장애와 비장애-함께 사는 세상- file 2017.05.25 김주영 20603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20605
'서울의 끝을 예술로 채우다' 북서울 아트 페어 file 2018.10.29 장민주 20607
순항하지 못한 벤투호, 아시안 컵 8강 탈락 file 2019.01.31 김유미 20608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20609
'고양호수꽃빛축제'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다 1 file 2018.01.30 김태정 20609
계속 되는 무더위, 도대체 언제까지? 1 file 2016.08.26 지예슬 20610
문화조건의 볼모지에서 피어난 기적,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017.10.25 전건호 20612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20617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20617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20618
새로운 휴식쉼터-만화카페의 등장 5 file 2016.07.22 김나림 20622
드디어 발표된 월드컵 엔트리, 이제는 비난보단 응원해줘야 할 때 1 file 2018.05.16 이건 20628
글로벌 루키의 성장, TOMORROW X TOGETHER file 2020.05.27 하건희 20628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20631
'마음자리 봉사회' 신년회를 개최하다 1 file 2018.02.12 이지은 20634
제주 버스 개편 3주 째, 아직도 도민들은 혼란 속 1 file 2017.09.21 박지영 20636
'소금회' 의료봉사단,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다 file 2018.04.03 김가현 20637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20639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15 file 2017.02.14 주건 20640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20641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20647
쏟아지는 ★들 성추문 스캔들, '현혹되지 마라' 1 file 2016.07.26 이봄 20647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존심을 회복하다 file 2018.11.23 정재근 20647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20648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20648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20650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20652
더 강해진 알파고, 제1국에서 커제를 이기다. file 2017.05.25 양지원 20653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20656
아~ 3.1절 서대문형무소를 태극기로 물들이다! 1 file 2017.03.03 김지민 20657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20659
거대 IT기업 '애플' 1 file 2022.03.08 현예린 20663
[ 2016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 청소년의 정책, 그 중심에 서다 ! 1 file 2016.11.25 황지연 20665
점점 더 급증하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file 2017.05.20 박형근 20671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20673
청소년들이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라! -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장발표대회 열려 file 2017.05.27 장서연 20673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20673
라온시큐어, ‘원가드’를 통해 군 보안 시장 공략 file 2018.06.20 성소현 206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