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by 백정훈대학생기자 posted Aug 26, 2021 Views 129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은 다른 국가의 백신 접종 속도와 비교해 아직은 그 속도가 느린 편이다.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던 2021년 초, 한국은 백신 물량 확보에서 뒤처지며 접종 시기가 비교적 늦어졌다. 2021년의 상반기가 지나고 8월이 되어서야, 20대 국민들의 접종 예약이 이루어질 정도로 접종에 차질이 생겼다. 한동안 잠잠한 듯했던 확진자 수도 올여름 역대급 기록을 보이며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하루에 2,000명이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백신 공급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한국은 백신 공급의 문제로 1차 접종 이후 2차 접종 시기를 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이유는 모더나 사의 공급상의 문제였는데, 최근 한국 대표단이 직접 찾아가 공급 시기를 앞당겨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에 모더나는 기존의 물량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빠른 시일에 공급하기로 약속을 했다. 모더나 측의 입장대로 빠른 시일 내에 백신 공급이 이루어져서 기존 백신 공급 체계가 지켜지는 것이 현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결과일 것이다. 1차 백신을 맞는 경우, 안내문을 하나 받는데, 그 안내문에도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이후 21일 이내에 2차 접종을 하게 되어 있다. 


8월호.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백정훈 대학생기자]


  하지만, 현재 8월 16일 이후 1차 접종을 한 사람들은 백신 공급의 지연으로 2차 접종 시기가 6주 후로 조정되었다. 과연 6주 후에 맞는 것이 백신의 효과를 다 이끌어낼 수 있는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정부의 불확실한 접종 체계가 국민들로 하여금 더욱 불안감을 조성하고, 불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부에서는 현재 모더나로부터 공급 약속을 받고, 재조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수 있다고 입장을 표명한 상황이다. 하루빨리 원활한 공급을 통해 공급 시기에 대한 재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대학생기자 백정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18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97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140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2018.01.29 전세연 12087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12088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12091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12098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12099
미투, 어디가 끝인가 1 2018.06.19 고유진 12099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12103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화 1 file 2020.06.05 최윤서 12112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12112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12120
떠오르는 세월호 떠올라야 할 진실 file 2017.03.25 김지원 12121
전기자동차, 떠오르는 이유는? 1 file 2019.03.25 김유민 12121
비트코인 사용시 주의할 점 file 2018.02.21 허어진 12127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12130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전 세계 고기류 인플레 file 2019.10.11 유승연 12130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12131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12132
문재인의 대한민국 file 2017.05.23 최우혁 12134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12134
재건축 안전진단이 뭔가요? 1 2018.05.25 이영재 12134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12139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주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2 file 2018.05.23 배민정 12170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12182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12184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12189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2189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12193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12193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12195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12197
갑작스러운 북중 정상회담, 왜? file 2018.04.05 박현규 12199
관심 대상의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 file 2019.04.01 김현우 12200
운치 있는 해안가 산책로, 쓰레기 투기 빗발친다 file 2020.03.02 이승연 12202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2203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12203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12203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12204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12205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12214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12218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12220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12223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12228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12229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12230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12234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12239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122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