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Aug 19, 2021 Views 197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의 2021-2022 시즌이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아스날의 1라운드 경기로 대장정의 출발을 알렸다. 각 팀의 1라운드 경기가 열린 10개의 구장에서는 모두 개막 축포가 터져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던 지난 2020-2021 시즌의 개막전과 달리 올 시즌은 영국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정책 완화로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팬들이 선별된 유관중 경기가 진행되며 지난 시즌에는 느낄 수 없었던 관중의 함성을 경기와 함께 만끽할 수 있었다. 브렌트포드는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74년 만에 1부리그 경기를 치름과 동시에 1부리그 승리를 일궈내며 많은 홈팬들과 축구팬들에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서사를 선물하기도 했다.


son.jpg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득점에 성공한 뒤 자신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2년 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EPL 개막전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축포가 마구 터져나왔다. 대한민국의 아이콘 손흥민(토트넘)의 마수걸이 골부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트트릭,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5년 연속 개막전 골, 마르코스 알론소(첼시)의 프리킥 원더골, 트레보 찰로바(첼시)의 레이저 같은 데뷔골 등을 포함해 모두 34골이 첫 경기에서 터져 나왔고 32명이 득점에 성공하며 2019-2020 시즌 27골, 2020-2021 시즌 26골보다 많은 1라운드 골들을 여름밤에 수놓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러한 골 잔치에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개정된 EPL의 오프사이드 관련 규정이 한몫을 한 듯하다. 지난해까지 미세한 차이에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던 관련 규정이 올시즌부터는 조금 더 관대하게 적용되었다. 개막전에서 이를 완벽하게 입증했던 장면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리즈를 상대로 집어넣었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이었다. 이 경기를 해설했던 SPOTV 장지현 해설위원은 "지난 시즌 문제가 되었던 1mm의 오차를 얇은 선으로 재었던 것이 올 시즌에는 동일 선상 같은 경우에는 굵은 선으로 그어 온사이드로 처리한다. 지금이 아마 그런 상황이었을 것이다"라고 해설했다. 규정이 개정되면서 공격수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에 날개를 달게 되었고 이에 따라 가볍게 축구를 즐기며 많은 골을 기대하는 이른바 '라이트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전해지게 되었다.


잭 그릴리시(맨시티)와 제이든 산초(맨유)가 새로운 팀에 합류한 뒤 첫선을 보이긴 했지만 라파엘 바란(맨유), 로멜루 루카쿠(첼시),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등의 신입생들의 모습은 개막전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이들 모두 각 팀의 2라운드 출전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골 잔치와 더불어 EPL 팬들에게 더욱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933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383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5230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5902
대구국제마라톤, 비대면으로 달려보자! 1 file 2021.04.15 김민석 16421
KBO, 40번째 시즌을 '팬들의 힘찬 응원'과 함께 시작 file 2021.04.14 이정훈 16952
알아야 산다! 뉴스 리터러시 file 2021.04.12 김수임 13739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1 file 2021.04.12 김하은 205325
장성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이번에도 함께할 수 있어 기뻐요” file 2021.04.09 민유정 18019
방송인 장성규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4.09 이수지 15484
코로나에 빼앗긴 벚꽃 구경, 온라인으로 즐기자 file 2021.04.06 권민주 14481
유튜브 알고리즘이 불러온, 'K-POP 역주행' 변화 file 2021.04.06 김명진 19166
설레는 시작, 프로야구 개막 file 2021.04.05 오경언 13739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아요 file 2021.04.02 하늘 20144
2021 P4G 정상 회의, 서울에서 개최된다 file 2021.04.02 김태희 16164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6471
우리 다함께 편지보내고 간식먹어요! file 2021.04.01 우규현 1689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5805
편지에 고마움을 담아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정예인 17517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7779
교육체제가 아닌 교육 제재 2021.04.01 박지은 16167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참가로 인성 교육하다 file 2021.04.01 양지윤 15633
제6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사전 접수 104만 명에 이르러... file 2021.04.01 김수연 15592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25761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관하여 file 2021.03.30 최연희 20872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7332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5778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14552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24975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9587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5624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475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8231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27166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24046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20632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6899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6974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6408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7489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6680
계란에 표기된 숫자,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21.03.26 김정희 17932
아직 모르시나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 file 2021.03.26 조예은 20802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9690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8762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21301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24113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25238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20796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6881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200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