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by 전인애기자 posted Jul 27, 2021 Views 131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인애 대학생기자]


최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와 같은 신흥 금융 플랫폼 업체 3~4개가 데카콘 기업(기업 가치 10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사)으로 성장했다. 20216월 말 현재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가치는 10조 원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여전히 단말기에 카드를 긁는 결제 방식은 남아 있으나, 현금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는 결제 방식은 점점 사라지고 이제는 그 자리를 간편결제수단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간편 결제 서비스의 주름을 잡고 있는 세 가지 주요 결제 수단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그리고 카카오페이가 있다.


우선 삼성페이는 20153월에 처음 출시된 서비스로, 세계 최초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동시에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핀테크 결제 플랫폼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와 달리 미국의 모바일 결제 벤처기업인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하여 개발했다. MST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카드 리더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신용카드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음으로 카카오페이는 20149월에 출시되었다. 주된 특징은 결제창에서 등록된 카드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무신사, 오늘의 집, 에이블리, 쿠팡 등 다양한 쇼핑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엔 알 리워드 제도를 두고 있어 결제할 때마다 랜덤으로 정해지는 양의 알 포인트가 쌓이고, 이를 다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비밀번호 입력만 하면 결제가 된다는 점이 매우 간단하지만 그만큼 위험성이 존재하고 타 전자결제 수단에 비해 높은 수수료 때문에 가맹점 확산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문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페이는 2009년 네이버 체크아웃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결제를 지원했던 것이 최근 발전된 형태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결제수단으로 출발해 현재 제휴처가 65,000여 개에 달한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웹툰, VIBE, 클라우드 등 자사 서비스 지원율이 높고 네이버 쇼핑에서는 적립률이 최대 12%에 달한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그 외에도 뷔페, 펜션/민박, 미용실 등 오프라인 예약 결제에서는 최대 7%의 적립률을 보장한다. 네이버페이 역시 비밀번호를 이용한 결제 방식을 사용하여 보안 위험성이 있으며,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종합쇼핑몰 중에서는 여전히 네이버페이를 지원하지 않는 곳이 많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대학생기자 전인애]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039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414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50169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19915
Tom Plate(톰 플레이트)-리콴유와의 대화(Conversations With Lee Kuan Yew) file 2019.04.01 홍도현 19926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19927
도시별 버스 요금 인상 2 file 2018.06.01 허찬욱 19928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 캠프 개최 16 file 2016.02.24 황지혜 19929
교육, 뭐시 중헌디? (교육 받을 권리 고려해봐야.) 1 file 2016.08.01 오성용 19936
정보화시대, 암호의 중요성 file 2017.06.06 정다소 19937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19940
서울의 얼굴 광화문, 그 색상을 찾아서 file 2017.08.29 김태헌 19949
뭐? 게임을 깔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2 file 2019.12.11 김채운 19949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1 2017.03.21 박소연 19966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9984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4 file 2017.08.27 박재현 19994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20004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0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0.25 이진호 20011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20013
한용덕 감독의 한화 이글스... 2018 시즌 반등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문준형 20015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20028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축제의 장이 열리다 3 file 2018.11.13 김현아 20030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20033
느껴보자! 울릉도의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까지 2 file 2017.08.11 정은희 20038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찾아서,서대문형무소 1 file 2016.08.25 이다혜 20041
심각한 일자리 부족에 고통받는 청년들, 그들을 위한 지원은? 2 file 2021.04.28 김민아 20043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20044
대구 세계화를 위한 청소년 연합, 시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다 8 file 2016.03.13 장보경 20046
수용자를 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1 file 2017.03.18 노유진 20058
교토, 일본 본연의 도시 7 file 2018.08.20 이승철 20060
2019 양산웅상회야제 file 2019.06.03 김서현 20067
‘고등래퍼’ 좋은 시선이 될 수 있을까? 14 file 2017.02.25 안수현 20069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20075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9일간 벚꽃길을 펼치다 2 file 2017.03.30 박재완 20075
정의란 무엇인가? 꿈에 다가가기 위한 캠프, 대검찰청 주관 이준 저스티스 캠프가 개최되다! file 2017.08.27 김은민 20078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0082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20093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20097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20098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file 2017.10.02 최승은 20107
국립부산과학관, 지구의 행복 1박 2일 캠프 성공리에 마쳐 5 file 2017.02.15 박서영 20116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20121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20122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 file 2016.09.16 최윤철 20134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20140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0147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20150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만나는 과학 file 2019.04.01 봉하연 20150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20158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201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