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by 김정희대학생기자 posted Jul 26, 2021 Views 188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자 기기 사용과 렌즈 착용 등 현대인들은 최근 안구건조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인공눈물을 뜯고 바로 넣고 있지는 않은가? 인공눈물을 뜯고 바로 넣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KakaoTalk_20210725_0250122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희 대학생기자]

일회용 인공눈물 속에는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 일회용 인공눈물 설명서에는 눈에 점안하기 전 1~2방울은 버려달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하지만, 이 사용사항 주의사항을 제대로 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일회용 인공눈물을 뜯고 나서 1~2방울을 버리라는 안내는 식약처에서 약품 허가를 내릴 때 필수 기재사항이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일회용 인공눈물을 자른 곳에 요철이 생길 수 있어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전에 살짝 눌러 1~2방울을 사용하지 않고 버린다라는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유튜브 채널 소탐대실 팀이 전문가와 함께 이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인공눈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미세플라스틱이 인공눈물 용기 성분인지 확인한 결과, 그 잔해가 인공눈물 용기 구성 성분인 LDPE일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그렇다면 눈에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눈물구멍보다 작아 눈으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눈물길을 통해 코와 폐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이 미세플라스틱은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세포 내 소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가 미세플라스틱을 처리했을 때,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공눈물 속 미세플라스틱이 미치는 영향을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앞으로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설명서처럼 처음 한두 방울을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기 대학생기자 김정희]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420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872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0312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13627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6344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6405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6562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8164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84176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8263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84768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7825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7445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13990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8125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4897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6991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22319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30248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4233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9787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5686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6422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8871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5401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21584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2930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20415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8968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6740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6355
보다 따뜻한 말, 함께 읽어요 file 2021.07.28 한수진 12976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81505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18883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42619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15415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18374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8878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6093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6308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7929
[PICK] '대통령 특별사절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사명감 갖고 긍정과 희망 에너지 전하고파" file 2021.07.26 김수인 184537
더울 땐, 미술관으로 떠나보자! file 2021.07.26 한윤지 13141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file 2021.07.26 한수진 16714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file 2021.07.26 지주희 269900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8489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6441
'제8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2022, 로그인 머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경제와 내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인가 file 2021.07.23 김진현 25894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5738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힘 file 2021.07.20 남서영 169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