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Jul 07, 2021 Views 993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기자단 줄다리기-001 (4).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미국과 중국의 상호 간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국제 사회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의 원인을 중국으로 지목하는가 하면 중국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입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러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당을 막론하고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청문회장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집권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 모두 대중 강경책을 요구했고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조차 동조했다. 그들은 중국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 내에서의 기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혁신과 경쟁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중국에 맞설 미국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종합투자와 지원을 실현해야 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외교 전략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등의 직설적인 문구를 내세움으로써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의 여야가 의견 차이 없이 한 입장을 표출한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미국 내에서의 반중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마냥 의미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미국의 강경한 대응책은 사실상 중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를 휘어잡는 대국인 두 나라가 지속적인 갈등에 빠지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수의 문제들이 발생할지는 미지수이다.


강경한 대응책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양 국가가 깨닫고 상호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온전한 지구촌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891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31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8350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21199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21197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21193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21171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21163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21142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21137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21089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21088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21088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21081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21080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21079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21074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21071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21031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21017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21013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20991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20977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20966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20941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20937
여러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고 계신가요? '올바른 마스크와 마스크 착용법' 5 file 2019.03.20 권규리 20936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20930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20902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20902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20897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20890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20890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20878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20874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20874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20870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20863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20861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20839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20832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20829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20815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20812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20799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20798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20792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20780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20776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20771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207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