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by 19기김민경기자 posted Apr 27, 2021 Views 105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은 미얀마, 싱가포르 등 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현재 미얀마 시민의 740여 명이 군부에 맞서다 사망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정상 회의를 4 24일 토요일에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정상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동남아국가연합은 내정 불간섭원칙을 따라 특정 국가의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위해 긴급회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2021 4 24일 토요일,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개최되는 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에 쿠데타의 장본인인 미얀마 군부 대표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시민은 쿠데타의 장본인인 흘라잉을 초대해 발언권을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발했다. 인도네시아의 시민단체인 'Front Muda Revolusioner'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자카르타에 있는 아세안 사무국 앞에서의 시위를 예고했다. 또한, 'Milk Tea Alliance'라는 시민단체는 자전거 동호회와 연합하여 현지시각 오후 4시부터 근처 도로에서 자전거 운행 시위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4월) 인도네시아 시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김민경기자]


아세안 사무국은 결과물인 의장 성명을 그날 현지시각 오후 8시쯤에 홈페이지에 올렸다. 미얀마 사태 관련 합의 사항은 바로 '폭력 즉각 중단', '건설적 대화',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의 특사 형식 중재', '인도적 지원', '아세안 특사, 대표단 방문 및 모든 당사자 면담'이다.


비록 폭력 중단이라 말했지만, 회의가 열린 424일에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선 50대 남성이 총탄을 맞고 숨졌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군부에 폭력을 당한 피해자 수는 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아세안 회의가 성공하여 비윤리적인 폭력이 중단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9기 김민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85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629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565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10009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12198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10343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6584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12656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7236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9663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12790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8326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8293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10066
대형마트의 강제 휴무 제도 5년...현재는? 2017.09.27 허재호 12463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908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9305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악성루머 유포자 법적조치, 사이버수사대 의뢰…선처없다" (공식입장) file 2017.06.06 온라인뉴스팀 14718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5950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12682
대한민국의 하늘은 무슨색으로 물드나, file 2017.03.24 장채린 12929
대한민국의 탄핵 사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 file 2017.03.23 박수민 11513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2641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8137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12437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 file 2017.05.12 김수연 12677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32573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7689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file 2020.03.03 정승연 13794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20412
대한민국도 흔들린다 - 공포에 휩싸인 한반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 file 2018.01.08 고은경 12699
대한민국, 일본 계속 되는 무역전쟁 우리가 받는 피해만 있을까? file 2019.08.20 정예람 18107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3074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9108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10863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3053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8687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이 타협하여 찾은 진실, 미래에도 함께하길... file 2017.03.25 김재원 11956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9592
대한민국 교육정책, 장미대선으로 뒤바뀌다. 1 file 2017.06.24 윤은서 11060
대한민국 교육의 주체는 누구인가? 1 file 2018.07.13 강민지 14079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3615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file 2019.12.02 조은비 13081
대학원 조교들의 현실 2 file 2017.03.22 최동준 15268
대학교 군기문화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6 file 2017.03.23 박민서 17296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4256
대통령 후보,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7 file 2017.04.03 김민주 13738
대통령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안양 범계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선거운동 벌여 file 2017.05.01 정유리 15886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5443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22112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61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