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by 19기이정헌기자 posted Apr 12, 2021 Views 88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방글라데시 중부에서 코로나19 관련 봉쇄를 피해 도시를 떠나던 여객선이 전복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급증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주일간 전국 봉쇄 조치를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방글라데시에서는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이 발생하였다.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 남쪽 도시 나라양간지의 시탈라크기아 강에서 여객선이 전복했다. 코로나 봉쇄를 피해 도시를 나가려던 사람들이 탑승한 여객선은 도시를 떠나던 과정에서 화물선과 충돌하여 전복했다.


여객선에 탑승한 사람들은 방글라데시 정부의 전국 봉쇄 조치에 의해 도시에서 일하던 일용직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여객선에 탑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글라데시의 노동자 중 한 명은 "지난해와 상황이 똑같아요. 공장주는 월급도 안 주고 도시를 떠나라고 했다니까요.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다행히 일부 탑승객들은 수영을 통해 빠져나왔지만, 여객선이 침몰하는 과정에서 실종자 및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지금까지 최소 26명이 사망하였다.


방글라데시는 7명의 잠수부와 크레인선을 통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고 당국 관계자는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하였다.


KakaoTalk_20210408_16465656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정헌기자]


2015년 선박 침몰로 70여 명이 사망했고, 지난해 6월에도 여객선 전복사고로 30여 명이 숨지기도 했다. 방글라데시는 선박이 주요 교통수단이지만 안전기준이 허술하며 안전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9기 이정헌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6기전민영기자 2021.04.16 22:54
    안전규칙이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생명에 굉장히 중요한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 ?
    18기김성희기자 2021.04.19 08:46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선박이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관리에 더 관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40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579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073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10501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22069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9244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13262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11290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13454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9929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9245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12280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7683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8251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13633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8172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11673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9207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11787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11291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8429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8862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9119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11651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9376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13859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9620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9005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14353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33409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6321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11841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12969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7726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8640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2877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10167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30409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7833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938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9353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10219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11305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9888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5513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11305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11112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833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10273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4273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118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