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지우 대학생기자]

오늘(30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게 된 방송인 장성규는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에 위촉되며 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감사편지를 작성하며 아동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인성교육으로, 소통이 점점 없어지는 사회에서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매년 개최해왔다.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감사를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편지를 쓰면 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 편지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편지 사진을 촬영해 문자로 감사편지 사무국(1833-3482)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6명), 보건복지부장관상(4명), 여성가족부장관상(1명), 각 시도교육감상, 학교단체상, 한국교총 회장상 등이 주어지며, 학교 우수상의 경우 땡큐트럭(간식차)이 제공된다. 더불어 편지쓰기를 완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14일 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지우 대학생기자]

한편, 오늘 행사에서는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 더해 방송인 장성규를 ‘형’이라 칭하며 감사 편지를 쓴 한 중학생 팬과 깜짝 영상통화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학생은 자신이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낭독했다. 또한 장성규에 반가움을 표하며 “평소 워크맨을 꾸준히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고, “아쿠아리움 편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 역시 학생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지우 대학생기자]

더불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성규는 “2년 연속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기분도 좋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공모전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지만 감사편지쓰기로 마음의 거리만은 계속 가까움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2년 연속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결단을 내려주신 방송인 장성규 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ChildFund Korea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입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정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