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by 김현진대학생기자 posted Mar 25, 2021 Views 136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959 2.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국회, 이미지 자료실]


당류가 들어간 음료에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세금을 부과하는 세금, 소위 말하는 '설탕세'가 국회에서 발의가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발의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에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의 증가가 비만과 당뇨 등의 성인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문제 삼으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음료의 당 함량에 따라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의 부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음료에 포함된 100리터에 포함된 당 함량에 따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는 2만 8천 원의 세금이 붙게 되며 자주 접하는 콜라나 사이다의 1.5L에는 약 160원의 세금이 붙게 된다.

하지만 이 설탕세 도입에 여러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데, 찬성하는 측에서는 "설탕세의 도입이 국민 식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 "건강식품이 더 발전되고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옹호하는 반면 반대하는 측에서는 "세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라며 비판했다.

특히, 음료업계에서는 세금이 부과된다면 소비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음을 우려하며 국회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만 설탕세를 논의한 것은 아니며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세금의 도입이 여러 곳에 영향을 줄 것을 생각한다면 관련 업계와 사회 구성원 간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며 송민경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과거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설탕세 도입 검토 시에는 이해당사자, 전문가 등을 포함한 국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도입 목적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기 대학생기자 김현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40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86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3915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11558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13895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12727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11247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10987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11865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5434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11792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12314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11649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10264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12882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12365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file 2020.12.28 명수지 8944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21220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21909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9420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9777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11170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4268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5377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15438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11753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11918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6590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11955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14230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10491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11313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8811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9784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11412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11232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9093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23794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9923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10359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5799
심상치 않은 미국대선, 존재하는 변수는? file 2020.11.24 정예람 13915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9551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9943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11433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10402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11087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11741
국내 인구 60%가량 접종할 백신, 그 효력은? 1 file 2020.11.19 임윤재 9809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10718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93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