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by 김현진대학생기자 posted Mar 25, 2021 Views 136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959 2.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국회, 이미지 자료실]


당류가 들어간 음료에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세금을 부과하는 세금, 소위 말하는 '설탕세'가 국회에서 발의가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발의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에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의 증가가 비만과 당뇨 등의 성인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문제 삼으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음료의 당 함량에 따라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의 부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음료에 포함된 100리터에 포함된 당 함량에 따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는 2만 8천 원의 세금이 붙게 되며 자주 접하는 콜라나 사이다의 1.5L에는 약 160원의 세금이 붙게 된다.

하지만 이 설탕세 도입에 여러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데, 찬성하는 측에서는 "설탕세의 도입이 국민 식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 "건강식품이 더 발전되고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옹호하는 반면 반대하는 측에서는 "세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라며 비판했다.

특히, 음료업계에서는 세금이 부과된다면 소비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음을 우려하며 국회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만 설탕세를 논의한 것은 아니며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세금의 도입이 여러 곳에 영향을 줄 것을 생각한다면 관련 업계와 사회 구성원 간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며 송민경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과거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설탕세 도입 검토 시에는 이해당사자, 전문가 등을 포함한 국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도입 목적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기 대학생기자 김현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46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925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4588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20551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20552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2055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20555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20564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20564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20580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13 file 2016.02.25 김지율 20582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20586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20596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20600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20601
'독서실', '스터디카페' 코로나19 방역 거대 구멍 1 file 2020.03.31 박지훈 20611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20631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20639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20650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1 2017.08.05 이승우 20653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20654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20674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20677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20679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20687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20690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20714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20717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20717
부산 지하철, 연 2천억원 발생하는 적자 감소를 위해 약 1천여명의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 2 file 2017.02.02 최문봉 20740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20752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20752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20765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20786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20789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20791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20795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20807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20821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20823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20840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20847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20850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20854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20854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20877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20886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20891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20894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20894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209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