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by 김현진대학생기자 posted Mar 25, 2021 Views 136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959 2.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국회, 이미지 자료실]


당류가 들어간 음료에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세금을 부과하는 세금, 소위 말하는 '설탕세'가 국회에서 발의가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발의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에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의 증가가 비만과 당뇨 등의 성인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문제 삼으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음료의 당 함량에 따라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의 부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음료에 포함된 100리터에 포함된 당 함량에 따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는 2만 8천 원의 세금이 붙게 되며 자주 접하는 콜라나 사이다의 1.5L에는 약 160원의 세금이 붙게 된다.

하지만 이 설탕세 도입에 여러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데, 찬성하는 측에서는 "설탕세의 도입이 국민 식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 "건강식품이 더 발전되고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옹호하는 반면 반대하는 측에서는 "세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라며 비판했다.

특히, 음료업계에서는 세금이 부과된다면 소비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음을 우려하며 국회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만 설탕세를 논의한 것은 아니며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세금의 도입이 여러 곳에 영향을 줄 것을 생각한다면 관련 업계와 사회 구성원 간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며 송민경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과거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설탕세 도입 검토 시에는 이해당사자, 전문가 등을 포함한 국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도입 목적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기 대학생기자 김현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39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578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062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11164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file 2017.08.29 차형주 11168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11174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11175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11178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11179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11184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11184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11186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11186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11188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11191
미래 배달사업의 선두자; 드론 file 2018.12.24 손오재 11195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11199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11202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11209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1 file 2020.02.27 오경언 11213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11215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11222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11223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11223
경찰, 경희대 국제캠 총학생회 '업무상 배임 혐의' 내사 착수 file 2023.05.16 디지털이슈팀 11223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11226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11232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11236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11236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11237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11246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11255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행사한 국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은? 1 2017.05.14 황서영 11273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11276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11281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등교 개학 file 2020.06.01 박소명 11283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11283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11286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11290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11290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11291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11294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11305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11305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11305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11307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1131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11314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11317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11326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113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