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by 정지후대학생기자 posted Feb 08, 2021 Views 92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월 들어 국내 주식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변동성지수는 7일 약 28.68로 6일 32.06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하락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6일 연속으로 변동성 지수가 30 이상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하루에 100 이상을 기록하는 날이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개미투자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바로 전날 2조가 넘는 금액을 매수하기도 하면서, 그다음날에는 4천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하는 것이다.


주가가 급등하는 데에 따라 실제 주가와 펀더멘탈 사이의 괴리가 있다는 예측과 중국 인민은행에서 유동성을 회수한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역RP를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는데, 이와 동시에 만기가 된 물량을 1800억 위안 회수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800억 위안의 유동성이 회수된 것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코스피의 변동성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일명 '빚투', '영끌'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빚투나 영끌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활발히 임하고 있다. 비단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삼천피'를 달성할 정도로 급성장하는 시대에 수익을 조금 더 내보고자 빚을 내어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 신규로 주식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자금력이 크지 않은 2·30대임을 고려하면, 이들의 빚투는 더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투자가 성공한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큰 현 증시에서 욕심을 부려 실패를 하면 당장의 생계가 힘들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점수는 한 번 낮아지면 다시 높이기 매우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서 더 신중하게 투자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림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지후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기 대학생기자 정지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459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916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4490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9484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6479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9047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21608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13007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3834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11926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8510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5229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20375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11838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5041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3277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4823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3943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5697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12214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9061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12256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20687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4312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9858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10468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12599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4308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4389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3293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6406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11720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3844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7119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7748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12857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20013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8360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5332
포항 지진 결국 원인은 '지열발전소' 2 file 2018.05.31 한유성 17914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3455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file 2017.11.21 임소현 15295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4753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22503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8970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8833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11781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9381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2827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11682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40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