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by 16기김해승기자 posted Feb 03, 2021 Views 185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의 백신 소식에 대한 토론과 뉴스를 많이 접할 수 있다. 백신의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기에, 또한 백신의 효과도 마냥 100% 장담할 수 없기에 많은 사람들의 걱정 또한 끊이지 않는다. 이렇게, 우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오지만, 정확히 백신이 무엇이고, 어떠한 과정이 필요한지, 또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지식은 많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백신은 무엇일까, 또 어떠한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로 오는 것일까, 어떻게 백신은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것일까. 


백 신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해승기자]


 일단 네이버 지식백과의 분자·세포생물학백과에 따르면 백신이란,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특정 질병 혹은 병원체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이라고 한다. 물론 백신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겠지만,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 지식백과에서 찾아보았다. 백신의 원리에 대해서도 짧게 정리하자면. 우리 몸의 면역 반응 중 후천성 면역의 특징 중 면역기억이라는 것이 있다. 면역기억이란, 이전에 인체에 침범했던 병원체의 정보를 기억하여, 또다시 감염될 경우 더 빠르고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게 한다. 기억 T림프구와 기억 B림프구가 기억작용을 유발하며, 백신은 이러한 기억 작용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한다. 


 백신이 모두에게 사용되기 전에는 허가받아야 하는 여러 가지 과정이 있다. 그 절차를 거쳐야만 우리는 그 백신을 접종 맞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블로그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허가심사 절차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에 따르면 일단 업체가 허가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을 하면, 요건 충족 여부 등 심사 타당성 검토로 예비 심사를 하게 된다. 그런 뒤, 8개 분야(기준 및 시험 방법, 안정성과 효과성, 시험법 검증, 임상통계, 위해성관리계획, 제조와 품질관리기준평가, 임상시험관리기준 실태조사, 허가)별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면, 외부전문가들과의 자문을 진행하게 되고 나서야 최종 허가가 진행된다. 최종 허가는 안정성 및 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되는 경우에만 진행된다. 그런 뒤에 생물학적 제인 백신은 국가가 한 번 더 품질 확인 후 유통 및 판매가 진행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허가와 심사가 철저히 이루어지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철저한 심사가 있기 때문에 백신에 대한 걱정은 조금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만큼 정확한 뜻, 원리, 허가 절차 등을 알고 뉴스를 듣고 토론하는 게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6기 김해승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642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10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2070
스머프의 고향, 벨기에 만화박물관에 빠지다 1 file 2017.10.16 박미진 23654
[U-20 월드컵] 하루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무대, 신태용호의 가슴 뛰는 열정을 살펴보다 1 file 2017.05.19 최민규 23650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3639
애플 Product(RED) 색상 괜찮은가? 2 file 2018.10.17 이재혁 23634
STADIA 혁신인가, 꿈일 뿐인가? 2 file 2019.04.10 방재훈 23631
학술연구에 열기 속으로,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file 2016.04.09 김성현 23624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23623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23618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23614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23614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23613
한국에서 점점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 2 file 2017.10.24 정혜원 23611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23608
그날의 감정도 메모처럼-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 MOODA 알아보기 1 file 2022.02.25 조수민 23605
세계 청소년의 날 청소년과 의미있는 활동을! 3 file 2017.08.25 김재호 23595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23594
일상 속에 녹아있는 '약자 혐오', 우리들의 '인식'을 위하여 2 file 2017.04.16 이서현 23585
작지만 큰 나라 대만 - 명소5선 1 file 2016.03.26 이다연 23583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file 2018.06.01 조해나 23575
우리나라의 유일한 하앙식 구조 건축물은? 1 file 2017.10.09 김다정 23574
WFUNA 여름 CAMP 2017!! file 2017.09.08 홍여준 23573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23569
전 세계 넷플릭스 독점 공개! '보건교사 안은영' file 2020.09.25 전채윤 23567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23566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23564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과 함께하는 ‘HERO SHOW’ 1 file 2017.02.11 김민지 23559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23554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23552
노숙자분들을 위한 쉼터, 바하밥집에서의 봉사 file 2016.09.03 오지은 23550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23548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23547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23543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23532
마음에 와닿는 감성영화 추천! BEST 4! 19 file 2020.03.24 민아영 23519
창원 시민들의 화합의 장 '제15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 file 2019.04.18 민서윤 23517
MARVEL과 D.C 코믹스, 무엇이 다른가? file 2018.04.06 도예준 23517
인생은 한 번뿐이다! -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 열풍 1 file 2017.05.24 이지우 23517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23514
우리 속의 경제! 무한하거나 유한하고 따로 사거나 같이 산다, 자유재와 경제재/대체재와 보완재 1 file 2017.03.20 김지원 23512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23509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23508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file 2017.04.08 김유진 23504
[MBN Y Forum] 불가능을 즐겨라!, Enjoy the Impossible! 1 file 2017.02.19 박수연 23501
니콜라 테슬라,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file 2017.07.25 김도연 23498
청심국제중 모교방문 1 2017.09.08 김가빈 23488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를 만나다. 1 2017.02.26 정보경 23485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23468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234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