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by 16기김나희기자 posted Jan 18, 2021 Views 118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어버린 현재 코로나19 시대가 언제 막을 내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난해 1월 중반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이로 인한 피해가 방대하다. 한국은 얼마 전, 하루에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점점 상황이 심각해지는 실정이다. 한국의 방역 방법, 수칙 등 이 모든 것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 'K 방역'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금, 사실상 우리는 K 방역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 K 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20210118_12411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나희기자]


 첫째, 정부의 리더십이 뛰어나야 한다.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과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신속하게 방역 수칙을 내놓아 국민에게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구체화하여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가진 새로운 법을 제정하여 시행할 수도 있다.


 둘째,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의학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코로나19 시대 이전부터 체감해온 것이지만, 의학 기술과 IT 기술의 융합은 더 의미 있는 개발이다. 현재 한국의 융합 기술은 확진자가 발생한 위치, 이동 경로 등을 쉽게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각 시/도청에 접속하면 현재까지 발생한 전체 확진자 현황을 알 수 있게 될 만큼 발전하였다. 그리고 거주지역 내 확진자 분포 또한 알 수 있는 시스템이 발달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곧바로 선별진료소로 가서 양/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는 절차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확진자가 아닌 사람과 확진자인 사람이  동시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다면 확진자가 아니었던 사람이 선별진료소의 방문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선별진료소에 가지 않고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모바일로 그 결과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최대한 확진자와의 접촉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국민의 의식 수준 발달이 필요하다. 아무리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신속히 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더라도 국민이 협조하지 않으면 우이독경이다. 모두가 손 씻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너 나 할 것 없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하고, 방역 당국에서는 이번 겨울이 최대 고비이며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이후 상상도 못 할 만큼의 큰 재앙이 찾아온다고 당부했다.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국민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하루빨리 인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나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2.08 16:41
    맞는 말입니다!! 정부의 리더십과 체계적인 기술과 우리의 노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05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485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0065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2469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10950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12873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5323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12260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3282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5190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6120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11367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8337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3018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12681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6531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5163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4792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6762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9742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23072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3357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11113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8.02.26 디지털이슈팀 1548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20542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12857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3646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5103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11931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31788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4772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10098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3784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5975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5002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7352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7582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13068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6870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10261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9595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14210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11400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21140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12720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3493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5752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7113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13134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11736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135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