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by 19기송성준기자 posted Dec 21, 2020 Views 142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6일, 2000년에 설립한 액정 평판 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과 1조4,547억 원대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엘앤에프 매출액인 3,133억 원의 약 4.5배에 해당하는 금액의 계약이며 계약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총공급기간은 729일이다. 이 계약으로 지난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 주가는 오후 2시 3분 기준 전날 대비 24.74%(1만4100원) 오른 7만 1,100원에 거래 되었고 현재(19일) 엘앤에프 주가는 오후 1시 32분 기준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면 캡처 2020-12-18 141512.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송성준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NCMA 양극재 배터리`를 생산해 테슬라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하반기 테슬라 모델 Y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NCMA 양극재를 생산해 실제 배터리 업체에 공급하는 것과 해당 양극재를 탑재한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 모두 업계에서 최초 성과다.


 배터리의 4대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중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며 배터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가량 차지한다. 하지만 NCMA 양극재는 가격이 비싸고 변동성이 큰 희소 금속인 코발트의 원가 부담을 줄여 배터리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쓰이는 NCM622는 코발트 함량이 20%지만 NCMA는 코발트 함량을 5%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엘앤에프는 최근 확대되는 시장에 대응을 목적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에 2,100억 원 규모 하이니켈 NCMA 양극재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7기 송성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3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998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314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2743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12347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13299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1861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12019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9319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7040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8689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11499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12205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4150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2516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7287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11129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3775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11990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6167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21983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9746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10516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12414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11888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11751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7263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2702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9644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12371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10924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10741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10887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10521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11447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10720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9755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2512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9925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9835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9847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file 2020.05.29 조현수 16378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9096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10566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11306
코로나19 예방하는 ‘향균 필름’ 5 file 2020.04.13 윤소영 16015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13214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8098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8661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8318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89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