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by 16기이채림기자 posted Dec 11, 2020 Views 194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4398cf51cf15e8533636cd890d1a772b.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 이채림기자]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면 믿을  있을까영국의 에너지 기 'Ovo Energy'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필요하게 쌓인 이메일들이 매년 1 6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이는 돈으로 환산하면 6 4천만 원에 달하는 수치이다그렇다면 이메일과 이산화탄소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이메일은 수신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를 거치며 저장된다 과정에서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가 소모된다발전소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이용하는데이때 화석 연료가 연소하며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다 불필요하게 쌓인 이메일을 삭제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한다면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에서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이는  많은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SNS 게시물을 남길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0.02g,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0.2g, 유튜브를 10 재생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g 정도이다그에 비해 이메일  통을 수신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4g으로상대적으로 많은 편에 속한다. 2019 국내 이메일 이용자들은 5,045 건에 이르는 스팸 메일을 수신했는데이는 무려 이산화탄소 202만여 , 809 원가량의 비용이 지출된 셈이다.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에 따르면 불필요한 이메일을 10% 삭제해도 농구장 2 크기 1,200 땅에 나무 36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있다.


오늘은 불필요하게 쌓여 있는 이메일을 정리하고읽지 않는 이메일 구독을 끊는 것으로 환경 보전에 앞장서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 이채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수현기자 2020.12.22 23:17
    헉!!지금바로 메일창 비우러 갑니다!!
  • ?
    18기김성희기자 2020.12.23 13:34
    몰랐던 사실이네요! 스팸메일들을 그냥 나뒀었는데 그걸로 환경이 오염 된다니 놀라워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16기문청현기자 2020.12.24 20:25
    헉...색다른 기사 감사합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신 진정한 언론인이세요!

    메일을 지우고 버리고 비워도 지구 온난화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지구에 대한 죄책감은 조금이나마 떨쳐낼 수 있을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37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827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9803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8620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5914
백신접종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급증 file 2021.09.28 이유미 12527
백화점의 유혹, 이 모든 것이 상술? 7 file 2017.02.21 이종은 17719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 3 file 2018.02.08 장은희 18078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20856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3종 7일 간 할인 판매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6888
번화가의 미니 영화관...석촌 ‘라이크 어 시네마’ 가보니 file 2024.06.27 최유진 4416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20720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23634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8544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6676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26576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23427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25117
베이킹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file 2018.02.01 정용환 218911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2017.10.16 오정윤 22700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21951
베일에 싸여있던 THBU 영상제. 그 막을 열다. 4 file 2017.02.12 임승은 18511
베트남 냐짱이 요새 각광받고 있다고? file 2019.04.29 최상선 20075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25165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25631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20.02.25 문연주 16140
베트남, 전라북도에서 평화통일을 이야기하다! 3 2019.01.22 김아랑 17957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쌍둥이 1 file 2018.09.28 이지현 19830
베트남서 "한국어 제1외국어로 채택될 것" 1 file 2020.12.03 김유진 19559
베트남의 스타벅스, 콩카페 1 file 2019.09.23 정다솜 20923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7047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26044
벤투 선장의 성공적인 첫 출항 2018.09.11 서성준 20262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19149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22313
변질된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즘 의무교육 3 file 2018.04.02 김민서 20461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5645
변화를 위하여 내딛는 첫걸음, QISSMUN file 2019.04.30 박정현 23187
변화를 향한 목소리!,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폐막 file 2016.05.26 신재윤 20908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6811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9886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9647
별(別)의 별(Star) 세계로 가봅시다~ file 2017.10.18 오지석 22397
별과 함께 빛난 학생들의 열정, 제13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file 2019.11.25 윤혜림 18064
별내동 청소년 미디어 제작단 영상 시사회가 열리다. file 2017.07.24 양우석 20149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6939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9893
별들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1 file 2018.11.09 김민정 18500
별이 된 시인, 윤동주 서거 72주기 13 file 2017.02.16 전초현 16165
별이 빛나는 밤, 『솔빛관측회』에서 우주를 엿보다 file 2017.10.12 박광천 18230
병역, 이제 남자만 고민해야 할 것이 아니다? file 2020.10.29 오준석 191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