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by 18기심승희기자 posted Nov 25, 2020 Views 112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60587777493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심승희기자]


지난 18 (미국 동부 시각) 트럼프 대통령 측은 미국 대선 부정 선거와 관련해서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위스콘신주에서 113일과 4일 개표 당시 시간대별 개표 상황을 나타낸 데이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그래프에 따르면 정상적인 개표 숫자를 보이던 그래프가 4일 새벽 342분에 갑자기 바이든 표가 약 14만 장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측 주장에 따르면 바이든이 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갑자기 143,379장의 바이든 표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새벽에 우편 투표가 개봉되었다고 해도 정상적인 집계로 짧은 순간에 143,379장의 표를 개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제보된 동영상 중에는 새벽 3시에서 4시경에 신원 미상의 차량이 개표소에 우편물을 배달하는 장면과 개표장에 공화당 참관인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영상도 있다.

복수의 데이터 전문가들은 데이터상으로도 전산 조작의 가능성이 있고, 위스콘신주 이외 다른 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 것은 조작 이외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위스콘신주 이외에도 펜실베이니아, 미시건, 네바다주 등에서도 새벽에 갑자기 바이든에게 표가 쏟아져서 결과는 역전이 되었다.

미국 내의 언론사들 보도에 의하면 펜실베이니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사전 투표 중 약 4,250개의 표가 분실되고 한 사람이 다수 지역에서 여러 번의 투표를 할 수 있게 하는 2만 장의 가짜 미국 운전면허증이 발견되었으며 1800년도에 태어난 사람들이나 죽은 사람들이 투표했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 우정청에서 근무하는 근무자의 내부 고발과 함께 미회수 우편 투표용지의 수가 30만 장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다.

지난 18(현지 시각) 위스콘신주에 부분 재검표를 추진하기로 하고 트럼프 캠프에서는 선관위에 재검표를 위한 비용 300만 달러를 납부했다.

현재의 미국 상황을 두고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국가들은 공격적인 표현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은 이런 불안한 상황은 보통 가난한 나라에서 일어난다.”고 말했고 이란은 대단한 광경을 본다.”고 비꼬았다.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은 누가 누구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느냐고 하며 비판을 하고 있다.

미국의 대선이 혼란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은 민주주의의 철학이 선거에도 적용되는 국가이다. 미국의 각 주는 실질적으로 국가의 권력과 비슷한 자율권을 가지고 있다. 배정된 선거인단을 어떻게 뽑을지는 주 정부의 고유한 권한이고 이것이 미국식 선거 제도이다. 역설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검표를 추진하는 상황은 미국의 대통령 권한이 제왕적이지 않다는 얘기가 된다. 우리는 미국이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미국 대선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이지만 여전히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심승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유진기자 2020.11.25 16:55
    최근에 미국 대선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 기사로 잘 배워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38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0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349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8571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8475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21953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3140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33524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9418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9063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6538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9231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21611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6515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9925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21397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5120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20956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22542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3960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7983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31744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9609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20299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9763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8708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8233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20931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20413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3910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6713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21472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9488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9286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9435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23116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8315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8590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20438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9482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21788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7275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20117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8841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20547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6791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72070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9967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9849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8117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90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