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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코로나19 시대의 K-POP의 새 문화 '온라인 콘서트'

by 16기노연우기자 posted Oct 30, 2020 Views 2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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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K-POP에도 새로운 길이 열렸다. 바로 '온라인 콘서트'이다.

콘서트는 아이돌들과 팬들이 만나는 제일 좋은 수단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돌들과 팬들은 오랜 기간 동안 만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 새로운 수단이 '온라인 콘서트'이고, 그래서 요즘에 대부분의 아이돌이 온라인 콘서트 또는 온라인 팬미팅, 온라인 팬사인회를 하고 있다.

‘NOOB CON - SF9(눕콘)’.jpg
 ‘NOOB CON - SF9(눕콘)’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노연우기자]

오프라인 콘서트와 다른 것은 딱 한 가지 온라인이라는 점이다.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하는 것이다. 콘서트는 대부분 무대, 토크로 진행되는데 온라인도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무대와 토크 시간이 있다. 온라인이라도 아이돌들은 팬들에게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오랫동안 못 만났기 때문에 보답을 하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다. 

지금까지 '온라인 콘서트'를 한 아이돌 그룹은 방탄소년단, 오마이걸, SF9, 엔플라잉, 러블리즈, 더보이즈, 아이즈원 등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돌들이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콘서트를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서트'와 '오프라인 콘서트'의 장/단점을 조사한 결과, 첫 번째로 '온라인 콘서트'와 '오프라인 콘서트'의 다른 점은 오프라인 콘서트는 콘서트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지만 온라인 콘서트는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없는 점이라는 의견이 있었고, 온라인 콘서트는 오프라인 콘서트와 다르게 봤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고, 콘서트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었다.

두 번째로 온라인 콘서트의 장점은 집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고, 언제든지 돌려볼 수 있으며, 집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콘서트의 단점은 직접 가서 볼 수 없으니 음악방송과 비슷한 것 같다, 생동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가수의 라이브, 팬들의 함성과 응원법을 느끼기에 한계가 있고, 가수와의 소통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콘서트'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실제 콘서트에서는 좌석이 정해져 있어서 아이돌들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데, 온라인 콘서트는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고,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있었다.

'온라인 콘서트'를 시청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시대의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가 제일 그리웠는데 온라인 콘서트로 콘서트 하는 기분을 느낀 것 같아 행복했고 좋았다는 생각이 대부분이었다.

10월 10일 진행된 SF9의 온라인 콘서트 '눕콘'에서 SF9의 휘영은 "항상 팬들과 같이하다가 저희끼리 하니까 슬픈데 또 열심히 해야 하니까 의기투합하게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문화 '온라인 콘서트'가 좀 더 발전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 코로나19 시대에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날이 곧 오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노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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