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by 16기최은영기자 posted Sep 28, 2020 Views 107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고양이.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최은영기자]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창궐하는 가운데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사람에게만 옮기는 것이 아닌 동물에게도 옮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약한 양성 반응을 보이던 애완견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동물에게도 감염된다는 점이 확인된 바 있었다. 결국 이 애완견을 시작으로 벨기에, 영국,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동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여러 차례 보고되었다.

 

사람들은 동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기 시작하자 '혹시나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기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뿌리내렸다. 그러나 지난 4 8일(현지 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이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술책임자 마리아 반 케르크호프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에게서 동물로 전염 가능하지만, 반대로 동물이 사람을 감염시키진 않는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지난 5(2020.05.25) 네덜란드에서 동물-사람 간의 감염 여부가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밍크 사육장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가운데 최소 한 명은 밍크로부터 직접 감염됐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는 밍크 사육장이 약 155여 개 존재하고 그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밍크는 4개의 사육장에서 확인됐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이 밍크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를 조사하는 네덜란드 연구진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 동물로부터 사람이 전염된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어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살아있는 동물이나 동물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은 손 씻기와 얼굴 만지는 것을 피하는 등 위생 대책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개 공원과 붐비는 공공장소를 피하고, 거리 두기 규정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에게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최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221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686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2066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1434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9771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10005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9049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4372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11571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12063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10612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10793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8445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9501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15761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14032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11257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16692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11582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3438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10829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10756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2774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12533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8801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11739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12075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9388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9455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10997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9920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10266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8942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7967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10338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11601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10065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12523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9839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11338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3822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12874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10848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10363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10263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11368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12618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11207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13345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11545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107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