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by 18기김경현기자 posted Sep 25, 2020 Views 239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화 겟아웃은 2017년도에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인종차별을 다루는 스릴러 종류의 영화이다. 기존에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영화들에선 백인 우월주의를 다루며 흑인들은 낮게 비추며 아픈 과거를 되새김하며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보여주었다면, 겟아웃에선 흑인 우월주의식에 인종차별을 다룬다.


Image 9-17-20 at 5.35 PM.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경현기자]


우월주의 인종차별은 어떤 인종이 다른 인종보다 선천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예론 미국으로 유학을 하러 간 한국 유학생에게 수학과 과학을 잘할 거 같다는 편견을 가지는 것과 똑같다. 이 영화에 주요 인물은 크리스와 로즈이다. 크리스는 흑인이며 로즈는 크리스에 여자친구이며 백인이다.



영화 초반엔 백인 경찰들의 흑인을 향한 인종차별을 다루기도 한다. 영화 초반 주인공 크리스는 그의 여자친구 로즈의 부모님 댁에 방문하러 차를 타고 가게 된다. 로즈네 부모님 댁으로 가는 도중 로즈와 크리스가 타고 있던 차량이 사슴을 치게 되며 경찰이 오게 된다. 경찰은 다짜고짜 크리스에 신분증을 요구한다, 아이러니했던 부분은 로즈가 차량을 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수석에 타 있던 크리스에게 신분증을 요구한다. 이것은 현재도 몇몇 사람들에게 박혀있는 편견인 흑인이 범죄자일 것이라는 편견을 백인 경찰을 통해 보여준다.



영화 중반쯤에 크리스와 로즈가 로즈네 부모님 댁에서 로즈네 부모님께서 주최하는 파티에 같이 참석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파티에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이 백인이었으며 그 백인들은 크리스가 신기하듯이 크리스의 몸을 만지며 '나쁘진 않군' 등의 평가를 한다. 이것은 흑인들은 몸이 좋을 것이라는 편견 속에서 온 말인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중후반부에선 로즈네 집에 온 여러 백인과 로즈네 아빠가 빙고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빙고게임의 정체는 바로 우승자에게 크리스의 몸을 파는 게임이었다. 즉 이 영화에선 흑인인 크리스를 물건처럼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게임을 통해 크리스를 구매하게 된 백인은 크리스의 몸에 본인에 뇌를 넣을 수 있게 된다. 결국, 크리스는 장님인 백인 할아버지에게 팔리게 된다. 이 게임에 참석했던 백인들은 모두 흑인의 몸에 살고 싶어 하던 사람들이었다. 이런 행동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에선 흑인의 몸에서 살고 싶어 하며 흑인의 능력을 부러워하는 백인들의 모습이 나온다.



 영화에선 이러한 흑인을 향해 내비친 편견들이 흑인들에겐 부담이나 차별을 느낄  있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차별이 없다는 것은 어떤 인종이든 동등하게  누구도 우월하지 않게 대해주는 것이다. 요즘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 인종차별에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며    인종차별에 대해 인식을 갖 것도 나쁘지 않을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경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임정현기자 2020.09.29 23:34
    저도 이 영화 너무 재밌게 잘봤는데 요번 추석때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98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430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5757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20016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8498
나눔 히어로즈가 되어주세요. 4 file 2017.02.16 윤하은 18536
나 혼자 사는 여자들의 ‘캡사이신 맛’ 도전기! 여은파의 ‘Lady Marmalade’ file 2020.10.14 김민결 23290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21866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21949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21633
꿈의 컴퓨터, 양자 컴퓨터 file 2019.08.27 김채운 19866
꿈의 리그 MLB에 "K-선수들이 KEY 될까?" file 2021.05.12 이정훈 19950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1 file 2018.08.20 박효민 22188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6098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21319
꿈을 키우는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 file 2017.03.20 주수진 18786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25926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6886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컴패션 1 file 2018.02.20 장새연 18521
꿈을 위한 한 걸음, 호남고 팬아트 동아리 file 2016.06.18 이봉근 21798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7732
꾸준히 흥행하는 2인극 뮤지컬, 그 매력이 무엇일까? (feat. 쓰릴미, 키다리 아저씨) 2 file 2017.08.09 오희연 23427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20409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21194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17907
꽃이 있던 자리에 피어난 빛, 오색 별빛 정원전 file 2018.04.04 민지예 19565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4944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8870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17986
꽃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 2020' file 2020.04.28 류혜성 19186
꼭 읽어봐야 할 소설, '82년생 김지영' 7 file 2018.04.13 김민소 21665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22212
깨어있는 여성들의 유행 문화, 탈코르셋 1 file 2018.08.31 8기신해수기자 18834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8341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31320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8355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9586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미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려 2017.09.05 손단비 19760
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 구산중학교 우승! 1 file 2018.06.12 최아령 22344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22255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20500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26883
김포 GOLDLINE, 한 걸음 가까워지다 file 2019.02.15 한가을 23882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20069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다 2 2017.01.24 박찬웅 18645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2 file 2017.02.19 최수빈 18376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20850
김수영 문학관을 방문하다 1 file 2017.03.20 김주연 18104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21866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2 2019.02.28 채시원 22111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233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