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by 16기나은지기자 posted Sep 03, 2020 Views 104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래통합당이 8월 31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당명 개정 브리핑에서 미래통합당은 새로운 당명 최종 후보안으로 '국민의힘'을 선정하였고, 이를 오는 9월 2일 전국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8월 13일 목요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당명 공모를 진행하였는데, 당명 제안 16,941건 중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공모에서 가장 많이 제안되었던 국민을 중심으로 탄생한 당명이다. '국민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 총 세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회의 직후 인터뷰에서 "국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 헌법정신에도 거의 합당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답하며 새로운 당명이 헌법정신에 부합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나은지기자]


이번 당명 개정은 미래통합당으로 바뀐 지 약 7개월 만이다. 거대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유독 잦은 당명 개정으로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였다. 1990년 2월~1995년 12월 민주자유당, 1995년 12월~1997년 11월 신한국당, 1997년 11월~2012년 2월 한나라당, 2012년 2월~2017년 2월 새누리당, 2017년 2월~2020년 2월 자유한국당, 2020년 2월~8월 미래통합당, 그리고 2020년 현재 국민의힘으로 바뀐 것이다. 

 

보통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시행된다.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갈리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단기간에 여러 번 바뀌는 당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고, 몇몇 네티즌들은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기 나은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73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614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452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9199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4480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7374
[현장취재]가게 옆 거대눈사람이 품은 따뜻한 이야기 10 file 2016.02.13 박다온 18218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4830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10705
‘4.27 판문점 선언’에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중국 1 file 2018.05.03 박현규 15130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3991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5755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15510
‘n번방 사건 영화화’ 논란되자 제작 취소 file 2020.05.26 유시온 12626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20257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검찰수사 입건, 남편이 장군이면 부인도 장군인가 1 file 2017.08.10 김진선 16894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6565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2837
‘만 18세 선거권’, 그 양날의 검 2 2017.05.24 김윤혁 14631
‘박항서 효과’로 인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 1 file 2019.01.28 이유성 14678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7144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9048
‘사형 선고’ 이영학, 판결불복 항소에 이어 재판부에 반성문 제출 1 file 2018.03.20 이정은 14345
‘생리대 발암물질’ 논란 속에서 방법은 ‘생리컵’ 인가? 4 file 2017.08.28 박지민 14959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3224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7707
‘어디 1호선이 운행 중단됐다는 거야?‘···전국 폭우와 함께 되돌아보는 ’서울 공화국‘ 2 file 2020.08.18 박지훈 15411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10948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12687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4054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의 일장일단(一長一短), 그리고 알지 못했던 주휴수당 file 2018.08.17 송지윤 13352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생활실태’ 주제로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20 이지원 10882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21201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8313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6507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12926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3693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11550
“남자가 그럴 수 있지”, 피해자 가슴에 비수 꽂는 한마디 file 2018.04.16 김고은 17754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2 file 2017.05.13 한지선 10909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3325
“사람이 다스리지 말고 법이 다스리게 하라” 1 file 2017.03.20 이윤영 13201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6699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7000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08 곽승준 12494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4311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5566
“청년층 취업난, 고용 정보 획득의 어려움도 큰 원인” file 2022.12.02 이지원 8037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5017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9941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74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