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by 16기추한영기자 posted Aug 31, 2020 Views 9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위스콘신 커노샤에서 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는 길거리에서 일어난 타인의 싸움을 말렸고, 자신이 차에 타는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총격을 입은 뒤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현재 중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총격을 입은 남성의 신원은 제이콥 블레이크로 확인됐으며 그는 총 7발의 총격을 입었다. 사건 당시 그의 차 안에는 3명의 자녀가 탑승해있었으며 총격 사건을 모두 목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당시의 사고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거센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경찰을 향해 벽돌과 화염병을 던지고 경찰차를 파손시키기도 하였으며 시위 도중 화재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계속되는 시위에 당국은 시 전체에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해산에 나섰다. 주 법무부는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을 휴직시키고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KakaoTalk_20200825_155244077.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추한영기자]


그러나 지난 5월 일어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유사성을 띠는 이 사건이 단시간에 해결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시작된 반 인종 차별 시위에 다시 불을 지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 5월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린 채로 숨진 사건 이후 경찰의 폭력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인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추한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373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032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3978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7811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17811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7812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7818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7821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7835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7855
미세먼지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도대체 뭐길래 1 file 2019.02.18 임현애 17871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7882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7893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7898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7917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17922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7937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7952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7955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7956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7974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7995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8003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8015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8017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8024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8025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18065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8066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8078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8087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8088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8088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8090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8093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18095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8100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8102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8105
대재앙 코로나19, 논란의 일본 코로나 학생 재난지원금 차별 file 2020.05.27 송승연 18120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18137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8140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8158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18182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8198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8204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8206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8208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18218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18224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82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