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페르세우스 유성우, 내년을 기대합니다!

by 18기김성희기자 posted Aug 26, 2020 Views 158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2일, 매년 여름 관측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올해도 찾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길어지는 장마로 인해서 유성우를 관측하기 어려웠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8월 12일 밤 10시부터 12시가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구름과 흐린 날씨에도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측 명소나 바닷가를 찾았고 국립과천과학관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하늘의 상황을 담았다.


20200805114259822_LVYYREPF.jpg

페르세우스 유성우 (2019  천체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윤은준 촬영)

[이미지 제공=한국천문연구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먼저 유성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유성우(流星雨, meteor shower)는 '별똥비'라고도 불리며 많은 유성 비처럼 보이는 천문 현상이다. 이것은 혜성 등의 천체가 남겨 놓은 잔해가 지구 대기와 매우 높은 속도로 충돌하는 것이며 이때에 발생하는 유성들은 천구상의 한 점에서 퍼져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 점(복사점)이 위치한 별자리에 따라 유성우의 이름을 짓는다. 이번 유성우는 복사점이 페르세우스자리에 있기 때문에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한다.


20200805114042696_3NN8DTW4.jpg

페르세우스 유성우 개념도

[이미지 제공=한국천문연구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직접 취재에 나간 인천 영흥도, 대부도 바닷가에서는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꽤 있었다. 먼저 대부도의 바닷가에서는 구름이 정말 많았고 바람이 매우 많이 불었다. 그곳에서는 몇 개의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었는데, 구름이 바람에 날려 움직일 때마다 구름에 가려져 있던 별들이 하나씩 드러났다. 구름이 움직일 때마다 별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해서 마치 별들이 깜박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다음으로 영흥도의 바닷가에서는 대부도의 바닷가보다는 별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30분 정도 기다렸지만 흐린 날씨 때문에 유성우는 보지 못하고 반짝이는 별들 몇 개만 관측할 수 있었다.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흐린 날씨 때문에 잘 관측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매년 찾아오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이므로 내년을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김성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8197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9648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8405
'1일 1깡', '깡동단결' 등 깡의 신드롬 2 2020.06.08 이다원 24194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24210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24210
신나는 물놀이에 흠뻑 젖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file 2019.08.26 조햇살 24211
제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 다녀오다. file 2016.04.24 황지혜 24220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24225
성북구청 주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공정무역으로 사랑을 나누다 9 file 2016.02.28 김혜연 24243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24243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4245
날아라 국제고 꿈꾸라 국제고인,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WELCOME TO GGHS file 2018.11.22 윤수빈 24246
FIFA U-20 월드컵, 한국에서 개최되다! 2 file 2017.05.28 양승혜 24251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24271
수원 화성에 숨어 있는 과학 1 file 2016.06.25 강기병 24279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24280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24286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가다 1 file 2016.08.25 양소정 24292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24300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박물관.. 그 안의 치명적인 그림자 2 file 2017.04.01 이현지 24304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24308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24311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24313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24316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24318
새 학년을 즐겁게 보내게 해 주는 새 학기 필수 아이템 3 file 2020.02.12 박서현 24321
3·1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이 있다? file 2019.05.31 엄태강 24328
[책] 삶의 공감을 함께 해주는 '처음 살아보니까 그럴 수 있어' file 2018.09.13 정유희 24330
소확행,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 스타듀밸리 3 file 2020.04.28 이유진 24339
'로스트 인 파리' 도미니크 아벨-피오나 고든, 첫 내한 file 2017.05.04 이지원 24349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24352
SNS, 관계 형성의 투명한 벽 1 file 2016.04.23 최원영 24356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아름다운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5 file 2019.02.15 이채린 24366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24368
아름다운 빛의 향연, 빛의 벙커 file 2019.03.08 조은빈 24380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입양 캠페인 2 file 2019.03.08 정수민 24382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24384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24392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24395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24401
뜨거웠던 현장 코엑스 c-festival file 2017.05.31 안수현 24403
그냥 정수기 물을 마신다고? - 미네랄의 효능 2018.07.25 임서정 24404
이심전심 수학콘서트로 학생들과 공감한 EBS 2 file 2017.02.20 정윤서 24411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 한국 거래소 file 2017.12.01 한채은 24412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 가다! 2016.07.25 반서현 24416
3D 펜을 체험해보다 2 file 2018.11.12 손준서 24421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24422
없는 게 없다. “자동판매기의 진화” 1 file 2018.11.22 김다경 24426
전국이 다 암전! 저녁 9시가 되면 다 불을 끄세요 file 2019.09.26 윤다인 24429
Smart Mover, 2017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7.07.25 이윤정 244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