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by 16기송한비기자 posted Aug 25, 2020 Views 213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캡처.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송한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긴급재난 문자의 발생 횟수 또한 잦아지고 있다. 재난 문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고, 거리두기 알림을 전달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남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들 또한 속출하고 있다. 긴급 재난 문자의 경우, 큰 경보음과 함께 수신되어 사람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아이폰은 국제 표준에 따라 모든 재난 문자가 하나로만 설정이 가능하여 경보음을 사라지게 할 수도 없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그냥 손 씻기 문자에도 너무 큰 소리와 함께 와서 피곤해요.", "재난 문자가 계속 오니까 신뢰도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로 인해 재난 문자 수신을 차단해두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캡처2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송한비기자]


그렇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오게 되었다. 3월 24일에 배포되었던 iOS 13.4 업데이트 이후로는 재난 문자가 '긴급 재난 문자'와 '공공 안전 경보' 두 가지로 구분되었다. 긴급 재난 문자와 공공 안전 경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긴급 재난 문자에는 태풍, 홍수, 화재, 지진, 화산폭발 등이 포함되며 심각한 재산상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수신된다. 또한, 40dB 이상의 알림 소리와 함께 전달된다. 그리고 공공 안전 경보에는 폭염, 황사, 미세먼지, 전염병, 기상특보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코로나19에 관련된 문자는 공공 안전 경보로 긴급 재난 문자와 구분되어 일반 문자음과 함께 오게 되었다. 덕분에 큰 경보음으로 고통 받던 사람들은 "이제 좀 덜 무섭다.", "다시 차단 풀어 두어야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송한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6기이민규기자 2020.08.26 23:29
    이번 기사를 읽으면서 서민들이 싶게 느낄수있는 점들에 대해 조사해서 쓰셔서 많이 공감도 가고 의문점도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난 문자가 귀찮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것이고 시민인 저희가 권리를 내세워서 국가의 의무로 지정한것을 생각하면 싶게 재난 문자를 보면서 욕을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글을 읽으며 공감을 할수있어서 정말 좋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수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 ?
    16기진예강기자 2020.08.28 04:48
    저는 안드로이드 유저인데 제폰도 iOS제품 처럼 구분되어 문자가 오면 좋겠네요.. 그래도 재난 문제인데 꺼두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계속켜놓으니까 시도때도없이 계속오고.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16기김해승기자 2020.09.22 19: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16기김해승기자 2020.09.22 19: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860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05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22935
비트코인, 편리함 뒤에 가려진 진실 1 file 2017.02.28 이수빈 18940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둥근세상 만들기캠프 진행 file 2018.08.06 디지털이슈팀 18939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8938
'2018년도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여러분의 끼를 발산하라! file 2018.05.30 김태희 18938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 file 2020.10.30 최준우 18937
IT시대에 걸맞춘 스마트 디바이스 쇼 2 file 2017.08.27 윤난아 18935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피크닉' 5 file 2021.02.25 정다빈 18932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8925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손 세정제 file 2020.04.28 최윤서 18924
고령화 사회에 맞춰가는 활동 (행복노인돌보미센터) 1 2018.03.01 김서현 18924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8922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8922
드디어 찾아온 봄, 2017년 봄 노래의 주인공은? 4 file 2017.03.17 정인영 18921
기부와 소득공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1 file 2017.02.17 노유미 18921
'나도 혹시 유해한 반려동물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1 2020.11.26 김태은 18918
가자, 국립 고궁 박물관으로! 2017.09.04 전혜리 18910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18910
한국 프로야구, 겨울잠에서 깨다! 2 file 2017.03.30 김지헌 18905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8901
그래서 미투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된걸까. file 2018.04.02 권재연 18900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8895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8895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1 나라 9 file 2017.01.22 박소이 18890
한파로 전국이 꽁꽁, 눈으로 도로에 묶인 전주 file 2018.01.19 김수인 18889
제13회 경암 바이오 유스 캠프에 가다 file 2017.10.18 성도연 18888
동양의 나폴리와 함께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 file 2018.08.23 강이슬 18887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8886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888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7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file 2018.03.26 디지털이슈팀 18882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8875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8873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가보다!! file 2017.08.13 이현 18872
투표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 1 file 2017.05.17 오수정 18868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8866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8863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8863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리다! 2 file 2016.05.25 강예린 18860
‘광복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 8.15 광복절을 기념하다 file 2017.08.25 김나경 18858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제8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 file 2017.08.05 김다빈 18856
In Cambodia, 아세안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2017.09.29 이유정 18855
KB국민은행, ‘KB스타비 공부방 여름 캠프’ 개최 1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18854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8852
눈과 입이 즐거운 '밤도깨비 야시장' file 2018.05.16 마하경 18850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날갯짓을 위한 청소년들의 날갯짓 2 file 2017.10.11 노승민 18850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8848
2017 제9회 강릉 커피 축제 1 file 2017.11.01 고민정 18847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18847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file 2020.09.01 김시윤 188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