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매력만점! 베트남어!

by 15기정진희기자 posted Aug 04, 2020 Views 179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베트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생소하지만, 한 번 접한다면 베트남어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 나라에 언어를 배우면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다. 베트남어도 예외는 아니다. 베트남어 속에는 베트남의 문화, 그리고 역사까지 숨어있다. 


요즈음 베트남어는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언어이다.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성장, 박항서 열풍 등에 의해 호감도가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어를 배우길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무작정 시작한다면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베트남어의 특징을 먼저 살펴보면,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어 구성.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진희기자] 


먼저, 베트남어는 중국어로부터 음운이나 어휘에 있어 많은 영향을 받았다. 베트남도 한자 문화권이므로 한자어도 많다. 이때, 우리는 한글과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 굉장히 많은 단어들이 한국어 중 한자어와 발음이 유사하다. 예를 들어 겸직(兼職)이라는 단어는 베트남어로 끼엠 쯕(kiêm chức), 겸임(兼任)이라는 단어는 베트남어로 끼엠니임(kiêm nhiệm)이라고 발음한다. 


두 번째로, 성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베트남어에는 6개의 성조가 있으면 같은 발음이라도 성조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베트남어의 성조를 연습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ma이다. ma는 혼령을 뜻하고 mà는 그러나, ~이지만, má는 어머니, mả는 무덤, mã는 모양 그리고 mạ는 모를 뜻한다. 

이처럼 베트남어는 성조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베트남어의 특징은 베트남어를 매력 있게 만든다. 베트남어는 문법은 아주 단순하여 기본적인 베트남어 공부를 하고 싶다면, 교재를 구매하여 스스로 공부하더라도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매력만점인 베트남어, 이번 여름,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KakaoTalk_20200725_22233827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진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정진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6기전소희기자 2020.08.14 22:26
    요즘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더 흥미가 생기는 거 같습니다!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16기조예은기자 2020.08.24 23:51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같은 언어는 우리 생활에 친근한데 베트남어는 신기하고 생소하네요. 베트남어가 성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베트남어에도 관심을 가져 봐야 겠어요. 종은 기사 감사합니다!
  • ?
    16기송한비기자 2020.08.27 01:50
    저번 학기에 영어가 아닌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고 싶어 중국어에 도전해봤었는데 다음애는 베트남어에도 한번 도전해보도록 해야겠어요. 베트남어에 흥미가 생기게 만들어주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950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398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5412
손흥민 선수 100호 골 달성! 1 file 2018.12.26 박종운 1604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8433
[가볍게 떠나요] 방학 맞아 학생들끼리 떠나기 좋은 지하철 데이트 코스 추천 1 file 2018.12.27 정하현 23311
제주로 온 코딩! 주니어 해커톤 대회 2 file 2019.01.02 오채영 18849
'어른이'들을 위한 전시회, 슈가플래닛 file 2019.01.02 윤은서 18646
12월에만 6골, 손흥민 아시안컵도 품을까 4 file 2019.01.03 서한서 19075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8733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28437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8719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9.01.08 이채린 21861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7525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22381
물오른 황의조의 득점 감각, 대한민국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관건 file 2019.01.10 이준영 21161
‘보성차밭 빛 축제’ 겨울밤을 빛내다 3 file 2019.01.11 조햇살 2132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산 킨텍스서 제 10기 발대식 개최 file 2019.01.14 디지털이슈팀 23011
지금 한국은 스페인 열풍 1 file 2019.01.16 전예진 21311
크리스마스에는 기부를 file 2019.01.17 윤세민 16644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19368
베트남, 전라북도에서 평화통일을 이야기하다! 3 2019.01.22 김아랑 17914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file 2019.01.22 이주희 19819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기념관, '근현대사기념관' file 2019.01.23 김보선 22100
도심 속의 작은 우주, 대전시민천문대 3 file 2019.01.23 정호일 22120
영그림틴을 통해 돌아본 재능기부의 의미 1 file 2019.01.23 양윤서 20765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24261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과 연장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다! 1 2019.01.24 박종운 17924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23731
독립기념관에 가다 2019.01.25 전서진 20707
내 삶은 내 몫, 내 아픔도 내 몫...에세이가 필요한 때 1 2019.01.25 정운희 21619
아름다운 문화거리, 청계천 광교 2019.01.25 최경서 19124
우리는 역사를 어떤 방법으로 보아야 하는가 - 역사의 역사 file 2019.01.28 홍도현 20100
앞으로의 미래는 청소년이 앞장선다! 1 file 2019.01.28 심화영 23071
세계의 겨울방학- 방학, break, vacaciones 1 file 2019.01.28 박민성 17973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21603
순항하지 못한 벤투호, 아시안 컵 8강 탈락 file 2019.01.31 김유미 20354
‘名家의 몰락’ 뉴캐슬, 화려했던 과거 file 2019.01.31 서한서 20867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36126
잊혀져 가는 과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다 file 2019.01.31 양윤서 20154
한국을 알리다, 영국남자 4 file 2019.02.07 장혜원 20663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7604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26503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BOOM UP 1 file 2019.02.08 이귀환 21694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4 2019.02.11 한신원 23412
MBN Y 포럼 2019, '비정규직 없는 회사' 만든 국내 첫 여성 유통 기업 대표 1 file 2019.02.11 허기범 22346
한국 외교의 발자취가 담긴 외교사료관에서 외교관의 꿈을 키워보자! file 2019.02.11 이채빈 28539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카타르에 충격패... 무엇이 문제였을까 2 file 2019.02.11 강민재 17627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MBN Y 포럼 2019' 2019.02.12 오승엽 18354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24472
[MBN Y 포럼 2019] 청년에게 전하는 글로벌 영웅들의 이야기, 오는 27일 개막 4 file 2019.02.12 정다운 229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