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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by 18기이수미기자 posted Aug 03, 2020 Views 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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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주 길거리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보거나 혹은 지나다니며 담배 연기를 맡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파트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담배 연기를 맡게 되는 경우도 있다. 흡연은 법으로 금지된 것이 아니고 그렇기에 불법적인 행위도 아니다.


 그러나 담배는 우리 몸에 매우 치명적으로 해로운 물질이다. 담배가 우리 몸에 해로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담배 속의 니코틴으로 인해 담배에 중독될 수 있다. 담배를 처음 접하게 되면 가벼운 구토, 현기증,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은 바로 니코틴이 신경을 마비시켜 일어나는 일들이다. 니코틴의 양이 많아지면 위의 운동이 줄어든다. 만약 니코틴의 양이 매우 많을 경우에는 죽음에 다다를 가능성이 존재한다. 둘째 담배 속에는 발암물질인 타르가 포함되어 있다. 타르는 200여 종 이상의 여러 화합물을 포함한다. 담배가 연소할 때 타르가 작은 입자로 연기 속에 존재하게 된다. 크기가 비교적 큰 입자는 가래와 함께 밖으로 나오지만, 입자의 크기가 작으면 거의 절반 이상이 폐 안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 속의 타르는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셋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산부의 혈액에 들어간 일산화탄소 등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 영향을 준다. 비흡연 여성의 보통 불임률보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여성의 불임률이 훨씬 높다. 유산율도 이와 거의 다를 것이 없다. 또 흡연 여성이 낳은 신생아의 몸무게도 정상보다 가벼운 경향이 있다.


흡연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이수미기자]


 이처럼 담배는 우리 몸에 매우 해로우며 우리에게 전혀 이로운 점이 없다. 그렇다면 금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는 방법이 있다. 담배는 중독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 그런데 입에 무엇인가를 물고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울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둘째, 전문적인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다. 전문적인 상담소는 흡연자에게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을 수 있지만, 상담소는 흡연자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셋째, 스트레스를 줄일 만한 취미를 만드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원인은 무수히 많지만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도록 노력한다면 담배를 피우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그와 동시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청소년 흡연자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여러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 역시 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처럼 흡연은 서로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이다. 본인이 지금 흡연을 하고 있다면 담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여러 방법을 통해 흡연을 줄여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비흡연자들도 흡연을 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이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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