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by 17기이채원기자A posted Jun 17, 2020 Views 153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날이 늘어가는 아동학대, 줄일수는 없을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채원기자]


 요즘 '천안아동학대사건', '창녕아동학대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많은 시선이 끌리고 있다. 아동학대란, '어린이를 몹시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동학대는 크게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으로 나뉘어 진다. 예를 들어 보면, 이번에 천안/창녕의 아동학대사건의 작은 가방에 아이를 방치해 두거나, 베란다에 아이를 방치하며  아이에게 목줄을 메고 쇠사슬로 때리고 하루 한 끼를 주는 등의 일들은 물론이고, 학교에 등교시키지 않고, 아이의 청결, 건강 상태를 손상하는 행위, 아이에게 충분한 음식과 의복, 거처 마련 등을 불이행하는 '방임'도 아동학대에 해당이 된다.


 아동학대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그중 부부 갈등과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 기타요인 등이 있다. 부부갈등에서는, 부부가 싸우고 난 후 자식에게 스트레스 풀이하듯 아동 학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으로는 부모가 어린 시절에 아동 학대를 경험했을 경우 자신의 자식에게 심리적으로 학대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는 골절, 방임으로 인한 빈혈 등이 있으며, 심리적으로는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불안 장애 등으로 생활하는 데 지장이 갈 수 있다


 이러한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과 친척들에게 관심을 주며 아동학대는 물론이고, 혹시나 다른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건 아닌지 파악하며 그냥 지나치지 말고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번 '창녕아동학대사건'은 길을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상처투성이인 아이를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며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 여성의 작은 관심으로 아이는 치료 중이며, 계부모는 수사 중이다.

 

 이웃들에게 조금의 관심이라도 나누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최유림대학생기자 2020.07.01 00:12
    아동학대가 이렇게 많이 심각한 줄 몰랐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 ?
    15기유지은기자 2020.07.06 17:42
    얼마 전 뉴스에서 9살 아이가 아동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붕을 타고 옆집으로 탈출한 것을 보았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지낼 아이와 다르게, 아이의 부모는 태연히 맘카페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71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3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677
뛰뛰빵빵 기사님!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file 2017.10.25 성승민 14271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5189
[청소년에게 묻다②] 청소년이 말하는 '여성차별'과 '페미니즘' 3 file 2017.10.25 방수빈 16410
여러분은 ‘Burn out'으로부터 안전하십니까? 1 file 2017.10.25 서유니 14118
삼산고 학생들이 힘을 합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캠페인 1 2017.10.24 주하영 15167
신고리 원전, 팽팽한 숙의민주주의·· 갈등의 끝은 존재하는가? 2017.10.23 조영지 12899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6298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2844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3561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2 2017.10.20 배수빈 13903
독감 예방주사, 선택이 아닌 필수다 2 2017.10.20 박채리 14681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관계 개선될까? file 2017.10.20 박현규 12824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file 2017.10.20 김도연 13027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6264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3837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3791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15252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④ ‘폰지 사기’를 아시나요? 2 file 2017.10.16 오경서 17113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3030
전술핵 재배치, 당신의 생각은? file 2017.10.13 윤정민 13948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12558
달걀 가격 4000원대로 하락...농가들은 울상 file 2017.10.11 김주연 13426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3516
이제 더 이상 안전한 생리대는 없다 file 2017.10.10 허수빈 12976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12883
생리대를 둘러싼 진실게임 2 2017.10.10 제규진 13490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12572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12525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6621
[토론광장] 솜방망이 처벌, 일부의 문제 1 file 2017.10.09 위승희 15523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13785
선진국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해결 방안 2017.10.02 임승현 30954
부산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임박 file 2017.10.02 박상혁 14114
경남 거제시 호우 경보, 학교의 늦장대응에 갈팡질팡하는 학생들 2 file 2017.10.02 조가온 13426
소년법, 개정인가 유지인가? 1 file 2017.10.02 5기정채빈기자 13643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12315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 ... 공포심이 빚은 대한민국의 탈원전 정책 10 2017.09.29 정유진 17243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21637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2824
남이섬, 친일 재산인가 1 2017.09.28 문세연 15309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12105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11719
대형마트의 강제 휴무 제도 5년...현재는? 2017.09.27 허재호 12480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13238
유승민 비대위원장 수용 의사 밝혀, 바른당 자강론으로 가닥 file 2017.09.27 조인성 16618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8014
일탈 행위에 빠진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9.27 김하늘 13433
임용고시...교사희망자 불만! 1 file 2017.09.27 배성연 140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