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by 3기이봉근기자 posted Feb 09, 2016 Views 264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그저 초등학생들의 방학숙제로만 여겨졌던 ‘만들기’가 DIY(Do It Yourself)라는 이름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DIY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DIY는 1950년대 세계2차대전 후 영국에서 물자부족, 인력부족의 상황 중에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야 한다는 사회운동으로 시작되어 손으로 만드는 모든 것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우리나라에 1988년 소개 되며 현재는 좁은 의미의 창작형 취미로 의미가 변화하였다.



DIY작품2.jpg

                                                    DIY작품[사진촬영=이봉근 기자]


 최근 들어 DIY는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다’는 장점으로 특별한 상품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신의 개성표현을 중시하는 젊은 층들에 의해 DIY는 장식품, 보험, 한복에 이르기 까지 날로 발전되고 있다.


 DIY는 많은 상품에 적용되며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자신만의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한 유명 초콜릿 기업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콜릿 DIY상품을 내놓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입학철을 맞아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를 자유자제로 붙였다 뗄 수 있는 유아 가방을 선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DIY는 자신이 원하는 보장을 직접 컨설팅하는 보험상품, 자신이 원하는 저축금액, 저축기한 등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적금 상품, 기존의 어려운 이미지는 벗고 실생활에서 쉽게 입고 생활할 수 있는 한복 등으로 까지 이어지며 진정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DIY 유아 가방.jpg


                                           DIY유아 가방[사진제공=네이버]


 이러한 DIY유행 현상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DIY상품의 등장과 DIY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송, 인터넷의 발달로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 할 수 있다는 인식의 향상이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DIY열풍은 2016년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2016 DIY리폼 박람회.jpg

  2016 DIY리폼 박람화 포스터[사진제공=네이버]


 한편 DIY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원단, 가구, 목재, 공구, 벽지, 타일, 조명과 리폼, 리모델링 품목과 페인트, 주방·욕실 인테리어 품목, 핸드메이드 생활 용품 등을 전시하는 셀프인테리어 및 DIY산업 관련 ‘2016 DIY리폼 박람회’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3기 이봉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 ?
    3기진형준기자 2016.02.09 20:23
    제가 모르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준수기자 2016.02.10 11:01
    DIY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갑니다.^^
  • ?
    3기김상원기자 2016.02.10 12:1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10 21:56
    DIY가 원래 영국에서 시작됬던거 신기해요!! 촬영하신 사진 비누인가요? 잘 만드셨어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2.10 22:16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다는게 뜻깊은 것 같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 2016.02.11 03:45
    요즘 DIY가 인기 취미생활이죠! 저도 DIY에 관심이 많은데, 박람회가 열린다는 사실은 모르고있었네요..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직접 가서 체험해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상훈기자 2016.02.11 21:30
    오호 DIY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한 번도 해본적은 없네요ㅎㅎ 새로운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아갑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강민지기자 2016.02.12 01:39
    DIY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아가게 되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민지기자 2016.02.12 22:13
    DIY라는 단어를 자주 들었었는데 그게 Do It Yourself 라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사도 잘 읽었어요~
  • ?
    4기오시연기자 2016.02.13 18:07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네요! 유익한 기사 잘 보고 갑니다ㅎㅎ
  • ?
    3기전재영기자 2016.02.13 22:56
    저도 초콜릿만들기 등과 같은 DIY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 말에 의미에 대해서는 처음 안 것같아요.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도 관람해 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성수기자 2016.02.15 20:45
    DIY 하면 가구 생각하는데, 이런 것도 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반서현기자 2016.02.17 22:38
    요즈음 DIY를 취미로 갖고 계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DIY로 만든 조그만 물품들을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도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03
    DIY라는 단어는 몰랐는데 덕분에 알고 가요!!! 전유물 저도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355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809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9609
'알쓸범잡',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판결은 "무지에서 비롯된 안이함" file 2021.04.26 김수연 16717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file 2021.07.26 한수진 16710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file 2023.04.12 최영서 16703
2020년 한국에게 필요한 조언_고전으로 살펴보기 file 2020.04.29 임효주 16700
2018년도 10월달에 열린 제3회 충북과학교육축제에 가다! file 2018.11.12 조서현 16687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6675
크리스마스에는 기부를 file 2019.01.17 윤세민 16672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6671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6668
코로나와 한국사회, 대학생의 시선으로 본다면? file 2020.11.27 양서현 16662
어린이 전용 소셜 미디어 플랫폼 '모미오' 한국 런칭 "유럽外 첫 진출 사례" file 2022.08.25 이지원 16660
2019년 마지막 부여군청소년어울림마당이 열리다 2019.12.31 이채은 16653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2017] file 2017.03.02 이서은 16653
다시 회색빛으로 물드는 하늘 2 file 2020.11.11 이진서 16637
생명을 살리는 치안드론 file 2018.11.05 손준서 16633
젤리크루-설빙 컬래버, 크리에이터 ‘영이의 숲’ 꽃카 한정판 세트 출시 file 2022.06.28 이지원 16608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6607
당신이 기억하는 '당신의 몸'은? file 2021.04.21 정다빈 16604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를 찾아서 file 2019.08.27 정다솜 16598
위험한 신데렐라 file 2017.05.24 한다희 16591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6590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2017.02.27 임촌 16587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WE' file 2023.03.27 고민서 16586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6580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코딩과 인공지능' 주제로 스마트한 생활과학교실 운영 file 2022.07.13 이지원 16577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6565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4기의 첫걸음 3 file 2017.02.16 최희주 16564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6560
오뚜기, 국내 농가와의 상생 위한 ' 한국 농업 상생 발전 프로젝트' 시작 file 2022.10.30 이지원 16559
왕의 걸음으로 걷는 창덕궁 file 2017.03.19 정유진 16544
“이제 당신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전격 비행 시대가 다가온다 1 file 2021.09.27 허민영 16543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6538
518 레드페스타 개최, 끝없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file 2017.06.03 이서현 16537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6536
“7월 1일부터 대전~오송 급행 버스 현금 승차 안돼” file 2021.07.05 김태림 16532
세종서 택시 같은 버스 ‘셔클’ 운행 file 2021.04.20 김태림 16530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6529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6528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file 2018.11.02 김도경 16525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6522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6517
악마의 5달러 1 file 2017.03.21 정가원 16513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고? 1 2020.11.03 전승호 16510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6500
노션, 첫 브랜드 캠페인 ‘인생의 모든 순간에’ 진행 file 2022.08.12 이지원 16499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 2 file 2017.03.21 양가을 16494
연휴기간에도 인기폭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 file 2017.08.16 이수현 16489
야구장 관중 입장 제한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2021.05.26 지시원 164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