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n번방 사건 영화화’ 논란되자 제작 취소

by 15기유시온기자 posted May 26, 2020 Views 126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화 제작사 ()파란 프로모션은 여성 성 착취 사건인 n번방 사건을 소재로 한 노홍식 감독의 악마의 방이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현재 배우 캐스팅과 촬영 스태프를 조율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n번방 영화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 성 착취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라, 가해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화는 많은 여성 피해자에겐 괴롭힘이 될 수 있다며 비판하였으며 트위터에서는 #N번방_영화화_반대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진행되었다.


기자단 사진.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또한,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현재 수사 중인 n번방, 영화화를 법적 중단해주세요.라는 청원 글이 올라오는 등 많은 관심과 여론이 들끓었다.

 

악마의 방개봉에 많은 논란이 일자 제작사는 이에 대해 미성년자 성 착취에 대한 복수극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성 착취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해명하였지만 결국 n번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취소하고 “n번방 영화화와 같은 자극적인 문구로 홍보해 논란을 일게 한 점은 잘못했다라며 사과하였다.

 

또한 노감독은 악마의 방은 미성년자는 성적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10년 전부터 시나리오를 써왔다며 노출이 없고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n번방 사건은 2018년 하반기부터 텔레그램과 n번방 박사방에서 이루어진 성 착취 사건을 말하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성 착취 영상을 찍을 것을 협박하였다. 또한, 해당 영상을 판매하는 잔인한 행각을 저질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유시온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30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759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2805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13741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10743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3030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4109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22059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6397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9763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10553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11771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6259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14471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9530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4325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9702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10610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6373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10026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9232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10963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10261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9188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10466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11940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10216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9853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10297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10542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12255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11122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10261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12126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11302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9735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10950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10367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11097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9680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12103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11298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12296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9435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10302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10883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13246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12465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10576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24019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114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