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by 14기여승리기자 posted Apr 01, 2020 Views 105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전국 단위 개학을 연기하여 3월 2일 개학 예정이던 학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약 5주간 개학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로 인하여 4월 9일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감염증.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여승리기자]


 지난달 26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 따르면 세계 학생 인구의 87%, 165개국에서 15억 명 이상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교령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짧게는 4월 초에 개학 예정이거나 길게는 9월 개학을 하는 곳도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을 직접 알아보기 위하여 온라인으로 여러 나라 학생들과 25일 인터뷰를 해 보았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Esmerada(16)는 "현재 모든 LAUSD(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 학교가 먼저 문을 닫았고 다른 학교들도 따라 문을 닫았다. 4월쯤 개학할 것을 예상했지만 더욱 방학은 길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제와 같은 온라인 수업을 받는다고 대답하였다. 이러한 미국은 3월 31일 기준 확진자 16만 명을 넘어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상황이다. 현재 확진자가 1400여 명을 넘은 인도네시아에 거주 중인 Tehilla(17)도 "학교들이 휴교하였고 우리 학교는 다음 주 월요일에 학교가 다시 문을 열 예정이지만 다시 개학할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 2만여 명이 넘게 된 영국 학생 Harmony(14)는 "영국의 학교들은 나중에 공지해 줄 때까지 닫혔고 그게 언제인지 아직 모른다. 나머지 학년의 시험들이 취소되고 있어서 걱정이 된다."라고 답하였다.


 이처럼 전 세계로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거나 숙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바이러스 전파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계속하여 개학 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회에 문제로 불거진 사재기 문제, 인종차별과 다른 사람을 향한 혐오 같은 문제들이 근절되고 더 이상 바이러스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4기 여승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10 13:42
    얼른 코로나19가 마무리 되어 가족,친구들과 놀러다니고 학교생활 재밌게 하고싶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98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644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710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21207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21204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21204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21181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21169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21160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21146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21100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21099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21095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2109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21090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21088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21086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21083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21045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21043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21020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21005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20991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20970
여러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고 계신가요? '올바른 마스크와 마스크 착용법' 5 file 2019.03.20 권규리 20966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20951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20949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20942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20920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20912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20909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20899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20897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20883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20882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20881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20877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20874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20869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20841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20839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20839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20831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20823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20812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20811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20798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20786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20786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20784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207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