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by 14기신지홍기자 posted Mar 12, 2020 Views 110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표.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신지홍기자]


최근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퍼지면서 확진자 수는 7천 명이 넘어가고 있고 사망자 수는 메르스 때를 넘어선 (3500시 기준) 48명이 되었다. 이로 인해 마스크의 수요가 공급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공급이 부족해져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로 인해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는 긴 줄을 서야 했고 마스크를 어디로 가야 구할 수 있는지 모르는 노약자, 사회적 약자 계층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 하고 코로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이로 인해 35일 정부는 생산부터 분배까지 정부가 100%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인 3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 이력을 확인해 한 사람이 일주일에 2개 이상 살 수 없도록 한다. 소비자가 돈을 내고 마스크를 사야 되지만 그 양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유로운 생산과 소비가 가능했던 마스크는 이제부터 정부가 마스크에만 계획경제체제를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계획경제체제는 중앙 정부의 계획과 명령에 의하여 경제활동이 행해지는 체제를 말한다.


그렇다면 정부가 실시하는 마스크 5부제란 무엇일까?

마스크5부제는 자동차 5부제와 비슷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해당 요일에 자동차를 5일 중 하루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지만 마스크 5부제는 이와 반대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일 중 하루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 화요일에는 2, 7 수요일에는 3, 8 목요일에는 4, 9 금요일에는 5, 0이 되어야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주말에는 평일에 구하지 못 한 사람 누구나 살 수 있다. 이 마스크 5부제는 약국에서 파는 공적 마스크에만 해당된다. 이제부터 시민들은 마스크를 사러 갈 때 출생연도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적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동일한 시간에 모든 약국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구매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38일 기획재정부는 노약자, 어린이의 대리 수령을 허가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4기 신지홍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63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108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6381
타타대우 상용차 등 다수의 기업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1 file 2017.11.21 양원진 15460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20159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11331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4076
탄핵 후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들 file 2017.03.19 박윤지 14707
탄핵, 그 후 경제는? file 2017.03.21 장혜림 12364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11707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9006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6274
탕후루, 마라탕 유행에...청소년 건강은 적신호 file 2023.10.05 고민서 9568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13910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6682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5620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11594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20126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9521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12601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20811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3811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10288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11242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11301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10948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8817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13044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6794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8470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10481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7492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13222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11601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11140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20056
트럼프 대통령, 중국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 file 2020.06.09 김서원 8954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6816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9427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4922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20851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21727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12714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10997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10500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8405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6834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4530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10760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12438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53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