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이뤄낸 보람

by 15기박효빈기자 posted Feb 17, 2020 Views 198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생충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박효빈기자]


지난 202029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작품이 4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 영화상의 6부문의 후보로 올라 작품상, 각본상, 국제 영화상, 그리고 감독상을 수상하며 총 4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유력 후보였던 영화 ‘1917’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한국 영화가 101년 만에 세계 영화계의 최상이 되었고 아카데미가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영어권 나라에 작품상을 넘겼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또 봉준호 감독은 이번 시상식에서 마틴 스코세이지와 쿠엔틴 타란티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을 제치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각본상 또한 아시아계 중에서는 최초이며 감독상 역시 아시아계에서 두 번째이다. 또한 영화 기생충은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칸 수상작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것은 역대 두 번째이다


영화 기생충은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이 출연, 2019530일에 개봉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20211일을 기준 10,108,712명으로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는 2019년 6월 5일, 미국은 2019년 10월 11일, 그리고 일본은 2020년 1월 10일 영화의 영문 제목 파라사이트’(parasite)로 개봉한 바 있다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 감독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한국 영화아카데미 11기 졸업생이다. 19936mm 단편 <백색인>의 작품으로 데뷔했다. 2003<살인의 추억>으로 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높은 평가와 작품성, 흥행성까지 인정받았으며 2006<괴물>로 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20068월 국내에서 개봉하여 최단기 천만 관객 돌파라는 성과를 맺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단 사회부=13기 박효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조윤혜기자 2020.02.21 18:30
    이 기사를 통해 영화 기생충의 수상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
    15기박효빈기자 2020.02.29 14:34
    대단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14기신동현기자 2020.02.24 17:43
    기사를 읽어보니 기생충은 한국영화계와 해외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될 만큼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불러일으킬거같네요.
  • ?
    15기박효빈기자 2020.02.29 14:34
    맞아요!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057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506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6570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22343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22343
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 구산중학교 우승! 1 file 2018.06.12 최아령 22347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22353
무더운 날씨 속 과거 '석탄' file 2016.08.25 김민지 22354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22365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22367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22368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자리 잡은 세 나라의 호랑이들 1 file 2018.02.20 이시현 22372
MBN Y 포럼 2019, '비정규직 없는 회사' 만든 국내 첫 여성 유통 기업 대표 1 file 2019.02.11 허기범 22372
별(別)의 별(Star) 세계로 가봅시다~ file 2017.10.18 오지석 22378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 수면 주기를 확인하라? file 2019.10.25 이선우 22378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22379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22380
제18회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 file 2019.06.17 조혜민 22384
서초구 여성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1 file 2016.06.01 정수민 22385
나무 뿌리의 습격 1 file 2017.02.28 최지민 22391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22392
빅뱅 태양 팬클럽, 불우 이웃을 위한 쌀 화환 4톤 기부 1 file 2017.08.31 조수진 22394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22403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22403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22417
생명 사랑 밤길걷기-당신이 실천하는 자살예방캠페인 1 file 2017.10.12 안수빈 22418
뮤지컬이 나아가야 할 길 - 뮤지컬에서의 가수 출현은 합당한가 1 2018.05.28 김수현 22419
축구를 향한 인천퍼펙FC선수단의 도전! file 2016.07.25 이강민 22424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1 file 2017.02.23 이세영 22425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22425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22434
다이소-나마네카드, “부모님 힙한 과거사진을 담아 즐거움 선물하세요” 설 이벤트 진행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22439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기술로 만나다 ; 그 첫 번째 이야기 2017.03.30 이지희 22441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22442
세계의 음식, 그이상의 문화 file 2016.04.17 이봉근 22447
2018 평창올림픽 성화, 출렁다리로 부활한 '소금산' 밝혀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22450
덥고 복잡한 도심 속 즐기는 소소한 여유 file 2017.06.18 김나림 22455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file 2016.05.25 박지우 22460
'브랙시트에 대한 학생의 생각은?' - 13th ESU Korea Public Speaking Competition file 2017.03.19 김세흔 22464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22469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22469
Ch?c m?ng n?m m?i! -베트남 다낭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7 file 2017.02.20 김량원 22471
고속도로 과속 단속 카메라의 사례로 보는 드론 활용의 필요성 2021.06.22 김률희 22471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올스타전! 3 file 2017.01.22 김다정 22474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22476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22477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서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4 file 2017.06.21 이현지 22480
로봇과 인간: Uncanny Valley 2017.10.30 송경아 22480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22482
미래 전력 신기술을 만나는 글로벌 전력 축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1.18 천주연 22484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224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