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by 13기고기찬기자 posted Feb 03, 2020 Views 161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27일,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을 하였다. 다음날인 21일 그는 감기 증상을 보이며, 25일 근육통과 발열을 호소하였으며,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에 이송되어, 현재는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속히 등장하자,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길거리에서도 다수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구매하는 시민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우리 정부는 어떠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먼저 정부에서는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중앙수습본부가 설치되어,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에서 범정부 방역 체계로 확대되었다. 또한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하였다.


또한 중국 전역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우한에서 직항편으로 입국할 때만 작성하던 '건강상태질문서'를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작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관리, 감시 대상을 확대하였다. 우한시 방문자에 한해 폐렴 증상을 보이면 의사 환자로 분류하였지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중 하나만 보여도 의사 환자로 분류하여 격리 조치를 취한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기준도 후베이성에서 중국의 다른 지역을 다녀온 뒤, 폐렴 증상을 받은 경우로 확대하여 격리 조치를 취한다. 또한 중국 방문 후 호흡기 증상이 있어도, 관리 대상이 된다.


d87eb925b017313b041a2d30bfae58b6.jpg

[이미지 제공=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증상과 예방 방법, 생활 수칙, 자진신고 방법 등을 담은 유인물을 게시하여, 바이러스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철도역, 공항 등의 교통시설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전면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역 전광판, 안내방송,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 등에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정부 기관 외에도, 인천공항은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식수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들과 바닥까지 소독을 진행하며, 소독 횟수를 2배로 늘려 공항 내 위생과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항 이용객과의 접촉이 많은 공항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공항 근무 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공항철도는 열차에 대한 소독 횟수를 2배 이상 늘렸으며, 노선 내의 14개의 모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자동 발매기 등 손으로 접촉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하루 2회씩 알코올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용 교통카드 모두를 소독하여 사용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하고 있는 것 만큼, 우리 국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소한 것이라도 실천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 방문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와 지자체 보건소에 알리고, 상담을 받는 등의 안전수칙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고기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박서현기자 2020.02.07 11:30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서 너무 안타까워요ㅠ 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
    15기이다원기자 2020.02.24 23:08
    우리나라에서는 심각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망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확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없이는 살 수 없는 사회가 되었어요ㅠㅠㅠ 너무 두렵네요
  • ?
    14기이승연기자 2020.02.25 22:17
    개인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정부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68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3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647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14700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10726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13357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5184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11224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13027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9842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10252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12766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19049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21867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file 2019.08.26 최은서 16201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20556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1627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6937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12760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7196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8880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13475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11446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8121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1 2017.11.13 노경배 12548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11857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8673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5064
反 중국 넘어 反 아시아 감정,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협하는 또 다른 부작용 file 2020.04.02 차예원 17104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6328
中 환경규제, 기회를 잡아야 file 2017.11.13 김욱진 11541
中 "北, 괌에 미사일 발사시 중립 지켜야"…美 "北 건국일(9월 9일)에 공습하겠다" 1 file 2017.08.16 양승철 15492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11931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7447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9963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5027
“청년층 취업난, 고용 정보 획득의 어려움도 큰 원인” file 2022.12.02 이지원 8058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5583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4340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08 곽승준 12507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7024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6719
“사람이 다스리지 말고 법이 다스리게 하라” 1 file 2017.03.20 이윤영 13218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3351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2 file 2017.05.13 한지선 10925
“남자가 그럴 수 있지”, 피해자 가슴에 비수 꽂는 한마디 file 2018.04.16 김고은 17775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11569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3711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12964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6539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83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