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와하! 난민 신청 여성 이주민들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

by 12기최윤영기자 posted Sep 23, 2019 Views 148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와하!  واحة!


2018년도에 500명이 넘는 예멘인들이 제주도로 입국했고 난민 신청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이슈를 일으킨 제주 예멘 난민 사태가 있었다특히 예멘인들의 입국에 내국인 브로커가 개입되어 있다는 가짜 난민 여부가 쟁점이 되면서이들의 난민 수용 여부를 두고 전 국민적 논쟁이 일었다이에 따라 6월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올라온 난민 신청 허가 폐지’ 청원은 5일 만에 그 동의 수가 청와대 답변 필요 수인 20만 명을 넘어선 22만 건을 돌파하는 등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급증하는 난민으로 국내 치안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 난민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지만찬성하는 측에서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한 국가인 만큼 인도주의를 우선해야 한다며 양측이 팽팽히 맞섰었다. 2019현재는 난민 수용에 관한 분쟁이 잠잠해진 상태인데, 이 기사를 통해 이 사건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난민 및 이주민들이 우리나라에서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난민들이 우리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영리단체가 우리나라에 있다바로 한국 이주 인권 센터, ‘와하라는 곳이다. 와하는 아랍어로 오아시스라는 의미이다. 와하는 특히 여성 이주민들이 이주의 환경 속에서 삶의 여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또한 이곳은 종교민족국적성별신분을 불문하고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들이 평등한 노동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한국 이주 인권 센터장 박OO 씨의 말에 따르면현재 난민 인정 및 처리 절차는 특히 면접 절차에서 공정한 형태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한국이주인권센터장 박 OO 씨는 난민 신청한 여러 외국인들의 면접 과정과 사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면접에서는 난민 보호를 위한 심사가 아닌 가짜 난민을 가려내기 위한 심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절차가 불분명하고 인터뷰 과정에서 모욕 또한 존재한다고 한다.

 

꼬뜨디브아르 씨는 한국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싱글맘이 되었다홀로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보기가 쉽지 않으며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보험이 없는 상황에서 큰돈이 나가게 되어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이와 같이 한부모 여성인 경우는 난민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살아가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KakaoTalk_20190921_22192641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최윤영기자]


와하에서는 난민 및 이주민들의 자녀들에게 주말마다 미술치료 수업과 인천 OO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듣고 있다뿐만 아니라 난민 인정 신청을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변호사가 필요할 때는 무료로 이들을 도와주려고 하는 변호사들과 연결시켜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2기 최윤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855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28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8004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12005
끈임 없이 존재하는 지역별, 세대별 투표 경향성에 대하여 file 2017.05.20 안준혁 14382
청소년에게 듣는 '19대 대선과 대한민국' 1 file 2017.05.20 박상민 14172
국정 교과서 논란, 무엇이 옳은가 file 2017.05.20 박하영 12044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12213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12915
검찰 개혁,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 2017.05.19 한훤 11124
국민 개방형 37주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file 2017.05.18 황예슬 16700
국민이 선택한 19대 대통령 문재인 1 file 2017.05.17 김상원 12834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에 관하여 5 file 2017.05.16 정수빈 13496
촛불 대통령에게 '레드카드'를 보내다 file 2017.05.16 김소희 12466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2 file 2017.05.16 장인범 13700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부의 불평등 2 file 2017.05.16 양현서 14116
문재인 당선 후 대한민국은? 1 file 2017.05.15 한한나 12605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행사한 국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은? 1 2017.05.14 황서영 11268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file 2017.05.13 양수빈 11433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2 file 2017.05.13 한지선 10902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11308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D-3...과연 진실은 밝혀질까? 3 2017.05.12 김수연 13391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 file 2017.05.12 김수연 12674
뜨거웠던 제 19대 대통령 선거 2 file 2017.05.11 김태환 12063
세월호 희생자들 이제 보내드리자 2 file 2017.05.11 김지민 12738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12808
제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새 리더는? 1 file 2017.05.09 박기준 12477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12532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12019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14583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3114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11197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11007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3462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8647
민주주의 꽃 1 file 2017.05.04 신승목 12921
무모한 트럼프의 100일간의 무모한 행보,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2 file 2017.05.03 김유진 12049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11946
누가 영웅을 쓰러뜨리려 하는가 3 file 2017.05.02 김수민 12842
대통령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안양 범계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선거운동 벌여 file 2017.05.01 정유리 15876
시리아 미사일 공격? 그래, 미국은 좋겠지. 그러면 타국은? file 2017.04.29 김유진 12770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3 2017.04.28 유현지 13199
선거마다 발병하는 고질병들, 언제까지 유효할 것인가 3 file 2017.04.25 정혜정 13548
장미대선 속 장미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의 권리' file 2017.04.25 한우주 16128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3355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13369
D-15 19대 대선, 달라지는 sns 선거운동 4 file 2017.04.25 윤정원 15941
숫자를 통해 알아보는 대선 file 2017.04.24 백다미 14026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2445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12816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118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