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by 13기조햇살기자 posted Jun 25, 2019 Views 258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고창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로서 우수한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의 서식처로 이용되는 등 보전 가치가 뛰어나 2010년에는 람사르 습지, 2013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보호받고 있다.

이러한 고창 갯벌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고창갯벌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8회를 맞이하는 2019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전북 고창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개최되었다. 갯벌 축제에는 ‘가족 여행’을 테마로 한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다.

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고창갯벌축제는 갯벌체험, 염전체험, 조개 잡기 체험, 풍천 장어잡기 체험, 어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고창 4미 음식 체험, 풍천 장어 미식회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고창 문화예술 공연, 풍어제와 길놀이 농악, Gatbol 뮤직 페스티벌 등 여러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3.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그중에서 특히 조개 잡기 체험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고창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주산지인데 해마다 이 조개 잡기 체험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일정의 체험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는 이 체험은 조개가 많이 잡히는 갯벌까지 트랙터로 이동하여 들어가면 호미와 양파망을 지급해준다. 체험장에 도착해서 갯벌을 조금씩만 파내어도 조개들이 금세 나와 누구나 쉽게 조개를 채취할 수 있어 체험객들은 지급된 양파망에 조개를 한가득씩 채워 돌아갔다. 아이들에게는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맨손, 맨발로 부드러운 갯벌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움을 주는 체험행사였다.

2019 고창갯벌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행사 기간 동안 약 9만 4000여 명이 찾으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갯벌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조햇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310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59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9110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23091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23731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24306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21419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23218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7770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file 2017.04.22 임상희 22288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7356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2 file 2017.04.23 최한수 18279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22715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20267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21802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22084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20698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8681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24703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20097
경기도 각 학교 대표들의 허심탄회한 만남 ? 학교민주자치역량함양과정 2 file 2017.04.23 최다영 16092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21019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26046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7081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20869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9479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9099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6119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25716
새로운 팬덤문화의 열풍 2 file 2017.04.24 윤선애 17948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25137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22477
환경도 지키고 우리 몸도 지키는, EM을 아시나요? 1 file 2017.04.24 안나영 18336
한국사회와 유럽사회 2 file 2017.04.24 이시온 18817
'미네랄 불균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4.24 김예인 23082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22759
제주도의 꽃, 성산일출봉 1 file 2017.04.24 손재형 17900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6251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9664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5975
화재 경보,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1 file 2017.04.25 김대홍 19921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7156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9142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6226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9752
제32회 새얼 백일장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4.25 이다은 19045
누가 누구를 조종하는가, '쓰릴미' file 2017.04.25 고다연 19507
도심 속 생태공원을 달리다, 제 14회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1 2017.04.25 이가현 18331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24185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21490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293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