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by 11기송수진기자 posted Jun 03, 2019 Views 131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송수진기자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송수진기자]


요즘 직장인들은 참 고민이 많다. 월급은 한정되어 있지만 납부해야 하는 돈은 많아 하루하루 생계 해결도 힘든 처지라 그들은 사소한 소비에도 매번 신중한 고민을 하게 된다. 본 기자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요즘 바쁜 직장인들은 매번 끼니 해결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여 많은 직장인들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하였던 모 패스트푸드점에 방문하였다.

그들의 주문 모습은 천차만별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가장 저렴한 세트를 찾았으며, 어떤 사람들은 단품만으로 끼니를 해결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사이드 메뉴와 커피만으로 끼니를 해결하였다. 끼니를 해결하고 있던 어떤 직장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요즘 경제 상황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해 보았다.

그 직장인은 사이드 메뉴와 커피만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내야 될 돈이 많아서 줄일 수 있는 돈은 모두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식사를 한다고 했다. 그들은 사무직에 종사하며 월급은 총 250만 원을 받으며 카드 할부 값, 아이 학원비 등 총 250만 원 중 223만 원을 지출한다고 했다.

또 월급이 오르려면 승진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아 월급이 거의 고정적이라고 했다.  직장인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매달 월급의 대부분을 많은 곳으로 납부해야 하고 심할 경우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적자 형식 통장을 사용하거나 대출을 받을 정도로 매달 납부해야 하는 곳이 많다는 게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는 공공요금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생필품들의 물가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예전보다 부쩍 올라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추산 1.1% 정도라 단기간에 빠르게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서서히 물가는 올라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을 꾸준히 괴롭혀오고 있다.

매번 이곳저곳에 치여 힘들고 지친 삶이 반복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 나라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모든 직장인에게 정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1기 송수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935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363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8834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5925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13156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의 권리 2 file 2017.07.25 최지오 14239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7550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3975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14649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11233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3142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21090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12980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17127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3847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7772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6739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14712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9353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6693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3506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14126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4872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2419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설립 5주년 기념 ‘미니 체험관’ 텐트 전시회 개최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3995
생활쓰레기문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자. 2 2017.07.17 박수지 14044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6553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6314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1603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아시나요? 2 file 2017.07.08 이가현 14170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12167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그 미래는? 1 2017.07.01 윤나민 14254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12817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12369
외고 자사고 폐지, 과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는? 3 2017.06.27 고은빈 13438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11798
문대통령 '사드 합의 공개' ,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은? file 2017.06.26 곽다영 12248
스윙 보터? 게리맨더링? 캐스팅보트? 1 file 2017.06.26 강민 16576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통역 없는 접견'에 대한 엇갈린 반응 1 file 2017.06.26 이소영 14900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11417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10787
공정한 취업의 신호탄, 블라인드제 1 file 2017.06.25 황현지 13350
문재인 대통령 사교육폐지, 외고와 자사고 일반고 전환까지? 3 file 2017.06.25 박유진 13741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폐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인 것인가? 2 file 2017.06.25 이지연 15594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14296
대한민국 교육정책, 장미대선으로 뒤바뀌다. 1 file 2017.06.24 윤은서 11055
쓰촨 성에서 산사태 발생, 140여 명 매몰 1 file 2017.06.24 박유빈 12331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11841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13449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4481
런던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3 file 2017.06.19 박형근 130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