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학교에 설치된 빵 자판기,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by 10기한가을기자 posted Apr 10, 2019 Views 445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른 아침, 솔터고등학교 학생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손에 카드를 들고 홈베이스로 모인다. 학생들이 아침부터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애들 사진.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한가을기자]

 

 김포 솔터고등학교는 제5대 전교 회장의 당선 공약이었던 빵 자판기와 음료수 자판기 설치를 2019327에 시행하였다. 그로 인해, 자판기가 설치된 홈베이스에는 쉬는 시간을 포함한 점심시간에도 학생들로 붐빈다.

 

자판기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한가을기자]

 

 설치되어 있는 빵 자판기와 음료수 자판기는 솔터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인체에 덜 해로운 성분의 빵과 탄산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2%(이프로)나 게토레이 등의 여러 가지 음료수들이 있다. 또한, 학교에서 발급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교통카드의 이용이 가능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과 교사의 방문 빈도가 가장 높은 2층에는 교사를 고려한 두유와 오트밀 음료수가 있어 제품과 위치 선정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자판기가 학생들에게 항상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빵을 사서 교실로 돌아가는 시간은 단 10분이다. 오랜 시간 줄을 서지 않고 빵을 사기 위해 달리기를 하는 학생들도 있을뿐더러 소위 '빵셔틀'이라고 칭해지는 학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적지 않은 개수인 7대의 자판기가 있지만 오랜 시간 혹은 많은 공부로 인해 공복을 느끼는 학생들은 자판기 싸움에 치열하다. 게다가 빵과 음료수를 먹음으로 인해 배가 불러 하루 권장 섭취량에 맞게 짜인 급식을 먹는 학생들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에 자판기가 생긴 것은 좋지만, 먹고 남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이 아닌 바닥에 버리거나, 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위를 막기 위해 교칙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한가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12 08:09
    저희 학교에도 자판기가 있는데 진짜로 학교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것을 보고 진짜로 안타깝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ㅠ
  • ?
    10기한가을기자 2019.04.17 02:31
    분리수거도 제대로 되지않아 청소도우미 아주머니들이 많이 고생하시더라고요ㅜ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D
  • ?
    13기조하은기자 2019.04.17 22:05
    우와 학교에 자판기가 있군요! 저희 학교는 자판기가 따로 없고..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좋은 아이디어같아요! 쓰레기 문제만 잘 해결한다면 정말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2774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0740
진리는 나의 빛, 서울대학교를 견학하다 3 file 2016.08.20 오시연 17844
“찾아 가는 진로교실! 공무원의 모든 것...” file 2016.08.22 이민지 20906
3D 프린팅 : 1인 제작자 시대의 길을 열다 2 file 2016.08.22 이예진 18678
가플리안을 위한 특별한 진로 강연회 1 file 2016.08.23 이민재 17287
경찰동아리 SD와 함께한 사회4대악 근절캠페인 2 file 2016.08.24 홍새미 17105
문화교류를 통한 이해 file 2016.08.24 김지원 14758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며! 경남외국어고등학교 ‘Justice’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08.25 김길향 16768
모의유엔동아리, 교실에서 글로벌 이슈를 논하다 2 file 2016.08.25 김태윤 20340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오디션 현장에 가다 2 file 2016.08.25 박소윤 20464
가을, 학교행사의 꽃 체육대회!! 3 file 2016.08.25 3기장정연기자 16600
신봉고등학교 학생회의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8.26 송윤아 22440
수능 D-100 맞아 모교(홍성여자고등학교) 찾은 올림픽 영웅 이성진 선수 4 file 2016.08.28 김혜림 20404
강원외고 MUNOG 막을 닫다. 7 file 2016.08.29 차유진 16992
창원중앙고등학교의 힐링 프로젝트, 미니음악회 5 file 2016.08.30 류보형 20384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 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주는 희망. 3 file 2016.08.30 윤춘기 22625
Our adventure in Deokso 3 file 2016.08.30 김나영 18235
색다른 흡연예방 프로그램 6 file 2016.08.31 안성주 15816
유성 독서 공감 pt대회? 3 file 2016.09.04 이유수 18793
자전거 안전 홍보 연합동아리 BASIK을 소개합니다. (용인외대부고, 고양외고 학생 연합) 3 file 2016.09.04 이의진 22587
지루한 수학은 가라, 눈과 손으로 이해하는 수학체험전 3 file 2016.09.11 김준하 22980
포항여고 학생들의 "제 꿈을 소개합니다." 3 file 2016.09.14 백소예 20819
서울 신동중학교, 정원 식물 탐구 대회 개최 1 file 2016.09.18 정수민 20965
수피아의 한가비를 만나다. 1 file 2016.09.18 김다현 17517
계산중학교 안전교육의 날 3 file 2016.09.23 최찬영 17072
우리들의 청춘 ! 고양국제고 동아리 발표회 3 file 2016.09.24 민유경 27260
2016 E3 한일고 축제 (2016.8.26 ~ 27) 열려 1 file 2016.09.24 오세훈 18912
한국에서 교생실습에 나선 미국 캔자스 대학교 교생선생님과의 인터뷰 3 file 2016.09.24 서소연 22588
하남 위례고등학교 개교식 개최 1 file 2016.09.25 최민지 21517
한류 열풍에 이은 한류 유학 2 file 2016.09.25 윤지영 21387
新 사임당 부모교실 열려 2 file 2016.09.25 장서윤 15808
대구외고인들의 축제; 2016 JEC Day 3 file 2016.09.25 박수연 21208
진선여중, 연화제 오디션 '슈퍼스타 J' 개최해 3 file 2016.09.25 김승겸 20089
영화 '암살'을 통해 민족 정신을 되새기다 5 file 2016.09.25 김은형 18874
동해광희고등학교 제 1회 한빛 독서토론대회를 열다. 3 file 2016.10.01 진민지 18429
제570돌 한글날 기념행사 2 file 2016.10.12 홍새미 17506
평창을 걷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3 file 2016.10.16 최윤철 16967
천안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 동문초청강연 실시 3 file 2016.10.20 이우철 20745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1 file 2016.10.23 박소윤 21406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가을음악회, 그리고 감사 3 file 2016.10.23 이민재 17764
A splendid club, Wee Class file 2016.10.23 김세영 19720
길고 긴 주말리그의 끝, 그리고 영원히 ‘제일~고!’ file 2016.10.23 최호진 20454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22637
논현제와 체육대회, 잊지 못할 단합의 장 file 2016.10.24 오시연 17429
대구외국어고등학교 '샤프론'봉사단 신천을 밝히다 1 file 2016.10.25 장보경 19985
친구야 미안하Day~ 2 file 2016.10.25 박지혜 19211
학창시절 마지막 수학여행, 제주도로 떠나다! 1 file 2016.10.25 김나영 21011
울산 대송고등학교 스피치대회가 열리다! 1 2016.10.25 지다희 19571
중국 광저우 월수외고 학생들과의 국제교류 2 file 2016.10.25 장우정 193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