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대한의 왕자, 홍영군 이우

by 10기남서현기자 posted Apr 01, 2019 Views 164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선의 마지막 왕자인 의친왕의 아들, 이우 왕자는 영친왕을 닮아 조선의 독립에 힘썼다. 11세가 된 이우 왕자는 끌려가듯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었고 18세가 된 이우 왕자는 일본에 의해 일본육군사관 학교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이 있음에도 이우 왕자는 항상 조선의 독립이 옳다고 하였다. 조선에 잠시 돌아왔을 때에 권총으로 일본군 지방 지휘소를 협박하여 조선 농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던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 황족의 피를 말리고자 하여 일본 백작의 여식과의 결혼을 강요받았지만, 친일파 박영효의 손녀와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박영효의 여식과 결혼하였다. 일본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하고자 한 이우 왕자를 본토 방어 결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중좌로 진급시켜 일본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이우 왕자는 이에 크게 분노하였지만, 일본에 다시 끌려 들어왔다. 이 당시 미국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였다. 이게 어떤 운명이었을까? 이우 왕자의 부대는 히로시마에 있었고 이우 왕자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구조되었으나, 약 하루를 버티다가 사망하였다.


조선의 독립을 그토록 원했던 왕자 이우는 조선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일본의 땅에서 눈을 감으셨다.

1959년 일본은 이우 왕자의 위패를 야스쿠니 신사에 가족의 동의 없이 봉안하였다. 또한 야스쿠니 신사에는 이우 왕자를 비롯한 한국인들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하지만 이우 왕자의 위패가 야스쿠니 신사에 무단으로 봉안되어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한국인들은 별로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대한의 왕자 이우가 현재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봉안되었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이우 왕자가 일본의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것을 하늘에서 얼마나 원통해 하고 있을까? 이젠 지금은 독립된 대한민국이 이우 왕자를 야스쿠니 신사에서 구출해줘야 한다.


Attachment-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남서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남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4
    이우왕자가 야스쿠니신사에 있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접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바랬던 마지막 이우왕자가... 하필 후쿠오카에 있어서 원자폭탄을 맞고 약 하루를 버티다가 순국하셨다는게 너무나도 안까타운 현실이지만 더 안타까운건 아직까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이우 왕자가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969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443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9794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5642
오늘날의 신소재 2019.11.01 김이수현 15652
2018학년도 수능 연기, 땅이 준 기회의 7일. 2 file 2017.11.17 임하은 15654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이 기획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1 file 2017.11.06 한서원 15661
인류의 달 탐사 경쟁, 중국의 선취점 1 file 2019.02.07 백광렬 15672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5683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폐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인 것인가? 2 file 2017.06.25 이지연 15691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5696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15697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5703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5703
야자 폐지, 석식 중단, 꿈의 대학, 과연 꿈의 교육 실현 가능할까? 2 file 2017.03.20 윤익현 15705
세월호 인양, 장미대선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인가 file 2017.03.25 최푸른 15715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5722
촛불의 시발점, 광화문 3.1운동 100주년 기념 file 2019.03.11 장민주 15744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5752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5803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5809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5835
설날에도 웃지 못하는 그들, 지진 피해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file 2018.02.19 한유성 15857
한겨레교육, 꼭 알아야 하는 글쓰기 교육 11월 개강 file 2022.11.01 이지원 15872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15893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5893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file 2017.11.28 오경서 15897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5912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5916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15925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594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file 2017.05.25 임재우 15942
미·중 무역협상은 무역전쟁의 피날레를 결정짓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까 2 file 2019.01.11 한신원 15948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5951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5955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5960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15982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5991
대통령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안양 범계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선거운동 벌여 file 2017.05.01 정유리 15994
코로나19(COVID-19), 알수록 안전해요! 2020.04.17 정미강 16006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6007
괘씸한 일본…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file 2017.05.28 남희지 16010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6018
D-15 19대 대선, 달라지는 sns 선거운동 4 file 2017.04.25 윤정원 16019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6019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6030
장래희망이 유튜버? 4 file 2017.11.20 이유진 1603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6038
광명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 "소년법 개정 필요하다" 2 file 2019.01.14 류주희 16038
의정부 고교생 장 파열 폭행 사건... 과연 진실은? 1 file 2019.02.26 최수혁 16040
당연하게 된 사교육, 원인은? 3 file 2017.05.27 김혜원 160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