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카타르, 고립되다?

by 12기이솔기자 posted Mar 18, 2019 Views 110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기로 되어있는 나라로 27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이다. 지난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를 포함한 많은 여러 아랍국가들이 지역 안정을 해친다는 이유로 카타르와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카타르와 외교단절을 선언한 국가들은 카타르가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IS를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카타르가 IS와 싸우는 미국 연합국에 참여하면서도, IS에 반복적으로 지원을 하는 이라크 시아파 지도자들을 비난하지 않았으며, 카타르가 미디어를 통해 무슬람 형제단과 같은 그룹의 메시지나 계획을 꾸준히 알려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카타르는 이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가 이슬람 단체에 대한 지지를 포기하게 하기 위해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영토를 불리 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카타르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이솔기자]


한편, 이 카타르와의 단절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리비아, 이집트, 몰디브 등의 걸프 국가들이 계속해서 카타르를 고립시키고 있고, 미국 대통령은 이 사실을 묵인한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의아해했다. 카타르가 중동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공군기지를 받아들여 IS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카타르의 고립은 트럼프 스스로가 강조하는 IS 격퇴 군사작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없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지난 2019년 3월 아랍에미리트 측은 만일 카타르가 화해의 의사가 있을 경우, 아랍에미리트도 카타르 월드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UAE의 무하마드 알 루마티 후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걸프만에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과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카타르와 아랍국가들의 연결고리가 되어 '평화의 월드컵' 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이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584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01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5225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12999
자유한국당 해산심판 청원 등록...'들끓는 민심' 2 file 2018.05.25 양성민 12990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2986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file 2017.10.20 김도연 1298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시장편 2 file 2018.06.25 정민승 12983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2980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12975
미국과 중국의 총알 없는 전쟁 file 2017.03.24 김미성 12972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7 file 2017.08.24 이나경 12969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12967
선진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 대한민국을 우주 강국으로 4 file 2018.12.10 백광렬 12966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2965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12956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12947
거대정당 독식하는 선거제도 개혁해야... file 2018.11.22 박상준 12944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2942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12941
이제 더 이상 안전한 생리대는 없다 file 2017.10.10 허수빈 12934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12933
다스는 누구 겁니까? 3 file 2018.02.20 연창훈 12928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2926
과연 초콜릿은 달콤하기만 할까? 4 file 2017.10.30 임수연 12919
민주주의 꽃 1 file 2017.05.04 신승목 12912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2911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12904
왜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는가 2 2018.07.25 임서정 12897
대한민국의 하늘은 무슨색으로 물드나, file 2017.03.24 장채린 12895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12894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12894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2891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12889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12885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file 2017.11.20 성유진 12883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12883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2881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2876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2873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2870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2869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12869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12868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12866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2866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12864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2863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2859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2856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28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