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카타르, 고립되다?

by 12기이솔기자 posted Mar 18, 2019 Views 111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기로 되어있는 나라로 27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이다. 지난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를 포함한 많은 여러 아랍국가들이 지역 안정을 해친다는 이유로 카타르와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카타르와 외교단절을 선언한 국가들은 카타르가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IS를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카타르가 IS와 싸우는 미국 연합국에 참여하면서도, IS에 반복적으로 지원을 하는 이라크 시아파 지도자들을 비난하지 않았으며, 카타르가 미디어를 통해 무슬람 형제단과 같은 그룹의 메시지나 계획을 꾸준히 알려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카타르는 이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가 이슬람 단체에 대한 지지를 포기하게 하기 위해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영토를 불리 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카타르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이솔기자]


한편, 이 카타르와의 단절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리비아, 이집트, 몰디브 등의 걸프 국가들이 계속해서 카타르를 고립시키고 있고, 미국 대통령은 이 사실을 묵인한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의아해했다. 카타르가 중동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공군기지를 받아들여 IS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카타르의 고립은 트럼프 스스로가 강조하는 IS 격퇴 군사작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없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지난 2019년 3월 아랍에미리트 측은 만일 카타르가 화해의 의사가 있을 경우, 아랍에미리트도 카타르 월드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UAE의 무하마드 알 루마티 후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걸프만에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과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카타르와 아랍국가들의 연결고리가 되어 '평화의 월드컵' 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이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03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962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4991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9062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7748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22437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8629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23756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7349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8153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8089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8574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23129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8107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9047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7455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7369
예상치 못한 북한의 도발, 우왕좌왕하는 트럼프-아베 2017.02.19 장진향 16727
지방의회의 발전, 말라버린 민주주의 치료에 기여할까 1 file 2017.02.19 김현재 17597
시민 건강 위협하는 '미끌미끌' 위험한 빙판길 2 file 2017.02.20 이나경 17272
전 세계를 뒤흔든 김정남 독살! 배후는 누구인가? 2 file 2017.02.20 정유리 17094
안희정 문재인을 이은 지지율 2위, 그 이유는 ? 4 2017.02.20 김형주 15415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6829
국정교과서 마지막 결과는? 3 file 2017.02.20 김윤정 17629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6622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8813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22252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필요할까? 4 file 2017.02.20 이희원 17763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태극기 집회 6 file 2017.02.20 송선근 16528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8716
역사 국정교과서,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요..고등학생이 직접 말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 2 file 2017.02.21 이채윤 18344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20274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18139
공동주택 거주민들을 떨게하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층간소음" 10 file 2017.02.21 류서윤 18254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17514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21025
AI의 완화... 계란 한 판 '6~7000원'대, 닭고기 가격 상승 2 file 2017.02.21 이수현 17793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3 file 2017.02.21 최다영 17448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9793
아르바이트도 외모지상주의?…아르바이트생을 지켜주세요! 36 file 2017.02.21 이예희 33732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21335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32239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21767
애국자인가 반역자인가? 4 file 2017.02.22 심지수 16297
비가 와도 함께한 1271번째 수요일...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시위 현장 9 file 2017.02.22 정지윤 17205
'대통령 탄핵 절대 안돼'... 휘몰아치는 탄핵심판 속 보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다 4 file 2017.02.22 조윤수 18741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7229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5348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9488
정치인에게 책이란? 4 file 2017.02.23 강민 16816
저출산/고령화현상 이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file 2017.02.24 신규리 166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