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by 10기채시원기자 posted Feb 28, 2019 Views 225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행을 갈 때 그 지역을 모티브로 한 책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어느 지역을 관광객의 눈으로 보는 것과 현지인의 눈으로 보는 것이 다른 것을 그 이유로 든다. 특히 커피숍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현재 강릉해변의 모습은 그 지역 사람들이 어릴 때 기억하는 해변의 모습과 차이가 있다.

 

파도 소리와 커피 향 속에서, 또 다른 강릉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강릉바다>를 소개한다.

 KakaoTalk_20190223_2345509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채시원기자]


“이 이야기는 내가 처음 들은 바다 이야기 중 하나일 텐데 그때부터 나는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다. 온갖 물고기들이 날아다닐 것만 같은 바다 같은 하늘을……”

 

<강릉바다>는 ‘오대산과 대관령 사이에 있는 마을’에서 나고 자란 소설가 김도연이 쓴 산문집이다.


인터넷 교보문고는 “이 책에 실린 산문은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작가만이 쓸 수 있는 글들”이라고 평가했으며, “강원도의 거친 듯 속 깊은 바람처럼 맑고 정갈한 글들을 모아, 작가가 태어나 처음으로 본 바다이자 삶의 변두리에서 끊임없이 기웃거리고 서성거렸던 ‘강릉바다’에 담았다”고 했다.

 

또, 이 책은 강릉바다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제안으로 연재한 평창 동계올림픽 관전평도 실려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예스24는 “경기장을 품고 있는 장소가 자아내는 기억들, 경기 현장의 열기와 선수들의 땀에 대한 묘사 등 인상적인 읽을거리가 가득하다”고 평가했다.


겨울이 끝나가는 이 무렵, 강원도 토박이 작가의 책 한 권 들고, 소중한 사람과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은 어떨까?


KakaoTalk_20190223_23455182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채시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채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이채원기자 2019.02.28 14:10
    책을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일 것 같네요!
  • ?
    10기윤예진기자 2019.03.01 23:57

    책 표지의 바다가 눈 앞에 그대로 펼쳐져 있네요.책 속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8611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056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22987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20639
제주 ADRF 학생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모금활동 진행 1 file 2016.08.13 임주연 20642
새로운 단일 염기교정 가위 발명...더 가까워진 유전자 치료 file 2018.06.04 최재원 20646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이 국내에 있다고? 3 2020.01.13 이다원 20649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1 file 2018.03.01 김태욱 20652
학생들이 재구성한 뮤지컬 "God Spell" 하나님을 찬양하다. 3 file 2017.02.20 이찬희 20655
굿뉴스코 단원 귀국 콘서트 '세계문화페스티벌' file 2019.03.04 정유영 20655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2 file 2018.02.21 조성범 20658
전 세계의 축구에도 손을 뻗는 코로나19 file 2020.03.11 엄선웅 20664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20666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20666
2017 마마(MAMA) 시즌의 개막, 라인업부터 눈을 사로잡는다! 2 file 2017.10.27 정현지 20668
변질된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즘 의무교육 3 file 2018.04.02 김민서 20670
봄 봄 봄 1 file 2016.04.26 이서연 20673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20673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file 2016.07.24 이지은 20674
골든벨을 울려라! 정읍역사골든벨 1 file 2016.07.20 이봉근 20675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잘못된 윤리의식,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6.23 김다정 20675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20675
밤이 밝은 도시 홍콩 (관광 취재) 2 file 2017.03.08 남현우 20682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20683
전주 한지 온누리에 펼치다 2 file 2017.06.04 설서윤 20687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20689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20690
청소년 화장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3 2017.09.20 윤만길 20694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20695
신인 작가들의 날갯짓, '젊은 작가상' file 2019.09.27 김사랑 20697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20700
되돌아온 AI, AI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6.26 조민재 20702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에 다녀오다 1 file 2019.02.22 차가연 20705
도심 속 작은 힐링을 마주하기 file 2016.10.26 강예린 20708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어서와, 청소년문화는 처음이지?' file 2017.06.12 조예린 20708
어두운 횡단보도야 잘가~ 2 file 2017.11.15 정환길 20710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20712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20712
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file 2021.05.27 임유림 20714
대구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이월드만의 이벤트 file 2018.09.05 노나영 20717
책 <조선 국왕의 일생>을 통해 조선시대 왕들의 삶을 보다 file 2018.12.03 이태권 20717
청소년 범죄,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6.09 김예한 20718
자연과 먹거리,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2 김현승 20720
교육봉사? "선생님이 꿈인 친구들 여기여기 모여라~!" 2 file 2017.08.25 이승연 20722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20726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20729
한국은 제2의 영국이였다 file 2016.05.10 이지영 20732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20732
해킹머신시대 해킹으로 막아야 2 file 2017.02.25 박세정 20733
민족의 혼이 담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 file 2017.05.29 김미성 20733
이제 곧 봄인데, 벚꽃 보러 가세요 ! - 2017 벚꽃 축제 1 file 2017.03.19 임하은 207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