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by 10기김지현기자 posted Feb 18, 2019 Views 230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혹시 '지방 인프라'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지방 인프라'지방의 사회적 생산 기반을 말하는 용어이다그런데 이러한 '지방 인프라'는 서울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지방 인프라.PNG

[이미지 제공=문예연감 2015(45p),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문화 측면에서만 보아도 지방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위 표를 참고하면서울은 모든 조건을 충족해 600%를 이루지만수치가 가장 낮은 세종은 1.5%에 불과했다영화관이나 프렌차이즈의 수도 심각한 차이를 보였다영화관 CG*의 서울-경기 극장 수는 81개로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극장 수와 같았다또한 서브*이 서울 매장은 137개로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강원도전라남도에는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았다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으로 서울을 방문할 때 발생하는 교통비와 시간도 만만치 않게 든다.


 지방 인프라는 교육적 측면에서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진학하게 될 학교선택의 폭이 좁고사교육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으로 부터 오는 피해는 예체능 입시생도 피해갈 수 없다예체능 생에게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입시학원(레슨)은 매우 부족해 자신의 성향과 맞는 입시학원을 가기보다 일단 존재하는 학원을 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지방 인프라의 부족함은 어느 방면서나 느낄 수 있다이런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을 줄여나가는 것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일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김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백휘민기자 2019.02.18 16:09
    지방 인프라라는 새로운 걸 배워가네요.감사합니다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19 05:35
    서울은 인구대비 슈요가 있어 당연히 문화시설이 충족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으로서 이런 현실이 안타깝네요. 지방 인프라는 지방에서 목소리를 내야 충족될텐데요..
  • ?
    14기김유민기자 2019.02.24 17:22
    지방의 교통적 인프라 건설도 고려해야할 문제인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5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20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498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14698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10726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13355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5181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11220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13025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9840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10250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12765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19048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21866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file 2019.08.26 최은서 16199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20555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1623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6937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12760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7196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8880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13472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11444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8119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1 2017.11.13 노경배 12548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11857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8673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5064
反 중국 넘어 反 아시아 감정,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협하는 또 다른 부작용 file 2020.04.02 차예원 17101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6328
中 환경규제, 기회를 잡아야 file 2017.11.13 김욱진 11541
中 "北, 괌에 미사일 발사시 중립 지켜야"…美 "北 건국일(9월 9일)에 공습하겠다" 1 file 2017.08.16 양승철 15491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11929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7447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9961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5027
“청년층 취업난, 고용 정보 획득의 어려움도 큰 원인” file 2022.12.02 이지원 8057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5582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4339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08 곽승준 12507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7024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6716
“사람이 다스리지 말고 법이 다스리게 하라” 1 file 2017.03.20 이윤영 13218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3351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2 file 2017.05.13 한지선 10925
“남자가 그럴 수 있지”, 피해자 가슴에 비수 꽂는 한마디 file 2018.04.16 김고은 17774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11567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3711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12961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6538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83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