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by 9기한신원기자 posted Feb 11, 2019 Views 235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금 사용 급감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명절인 설날우리에겐 새해를 맞이하며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 풍습이 있다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는 어르신들은 설날 전에 친인척들에게 줄 세뱃돈을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준비한다이런 풍습은 단기간 현금 사용을 급속도로 증가시키기도 한다그러나 최근 설날 용돈을 현금으로 받지 아니하고 모바일 계좌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신 받는 새로운 현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단지 설날의 경우 만이 아니다삼성 페이카카오 페이페이코 등의 전자 결제 서비스가 점차 보급됨과 동시에 보편화 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가고 있고이것이 원인이 되어 화폐 제조 비용도 같이 줄어들게 되었다다음 자료는 최근 10년간 화폐 제조 비용의 변천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화폐 제조 비용.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신원기자]


매년 국내국외 시장은 커져만 가고 소비자들의 지출도 이와 함께 늘고 있다그러나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종이 화폐 사용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매년 줄어드는 화폐 사용의 대체재는 무엇이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 화폐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삼성의 Samsung Pay, LG의 LG Pay, 그 이외에도 국외의 애플의 Apple Pay 같은 수많은 전자 결제 서비스는 2010년대 중 후반부터 등장하여 점차 보편화 되었다그리고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과 같은 가상 화폐 또한 점차 우리 삶에 있어서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가령 삼성 페이의 경우출시 후 한 달 만에 결제액 350억 원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의 경우지난해 1분기에만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섰다이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얻었고온라인 시장도 전자 결제 서비스의 발전에 힘입어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기사자료3edit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신원기자]


상화폐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사용하므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분산된 장부들을 서로 대조하기 때문에 장부 조작이 극히 어려워 강력한 보안을 유지한다는 점과 쉽고 간단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점차 실생활에 녹아들고 있다이 또한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 규모 역시 엄청나다지난해 1월 초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액은 약 410억 달러(한화로 약 46조 4000억 원)이고이더리움의 시가액은 약 344억 달러(한화로 약 37조 9000억 원)로 이들은 전 세계적인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이는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 화폐가 이전의 종이 화폐나 신용카드와는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고 결제 방식이 단순하며 분실 및 도난의 가능성의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고 또한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자 결제와 가상 화폐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서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함으로 더 나은 자본 거래 환경을 만들 것이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다이렇게 개선된 거래 환경이 구축된다면 편리해진 거래를 이용하려는 기업기관개인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물결이 확산될 것이다결국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화폐는 시장의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다른 시선으로 이 변화를 보면 기존의 종이 화폐를 중점으로 자본을 확보한 여러 사업은 반대로 그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고 역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자본 역시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중한 세뱃돈 관리 = 기대 이상의 목돈 마련 성공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현재는 곧 미래이고 미래는 곧 현재를 의미하는 시대가 왔다정치외교국제적 갈등신기술 개발 등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 시기엔 이성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기란 쉽지 않다왜냐하면 오늘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시기라고 믿게끔 현대 사회가 이성의 눈을 흐리기 때문이다그러나 신중하게 이성적인 시선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우리 같이 어릴 때부터 그 훈련을 계속한다면 안정적인 경제 수준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이 기사에 요약된 현재 경제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독자 스스로 더 많은 생각을 해 본다면전과 같이 세뱃돈을 물 쓰듯이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이번 설날이 여러분의 경제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한신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김채현기자 2019.02.14 00:34
    화폐 제조 비용에 대한 그래프 통계에 대한 출처가 어디일지 궁금하네요. 그래프가 있었던 덕분에 변화 정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저도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으로써 점점 지폐가 사라질 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로봇의 별>이라는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이제 손목이 칩을 넣어야 할 시대가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책의 내용을 따라간다면 그만큼 빈부의 격차도 심화되지 않을까 걱정에요. 제 세뱃돈은 통장에 묵혀두고 있는데,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9기한신원기자 2019.02.14 22:51
    그래프 통계는 한국은행에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는 지폐가 사라진다는 것은 사실상 당연한 예측으로 나와있는 것처럼 저희도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때 자본 관리에 대하여는 어떤 방식이 더 용이할까 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기사를 쓴 것 같아요. 긴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23 14:29
    저는 가계부를 써야 용돈을 받아서 현금을 쓰는데 그나마 가계부를 쓰지않으면 돈도 못받아서...이거 읽으니 가상화폐나 전자결제서비스에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카카오 페이도 많이 이용해서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 ?
    9기한신원기자 2019.03.03 20:10
    전자결제 서비스는 미래에 있어서 필수적 시장일 뿐더러 나아가 시장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술인 것 같아요..! 관심가져 주신다니 뿌듯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457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909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0672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21608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21602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21602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DIA FESTIVAL 2018 with 놀꽃' 개최 1 file 2018.08.21 허기범 21600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다는 꽃이 한가득 …. file 2017.03.24 원채윤 21595
EM흙공으로 양재천 정화 활동을 하다 file 2016.09.26 강예린 21595
청소년들의'Green zone' 부평 문화의 거리 1 file 2016.06.20 최찬영 21593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21591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21587
창동 예술촌으로 놀러오세요~ file 2016.04.02 이서연 21587
제1회 '청년의 날', BTS가 연설로 서막을 열다 1 file 2020.09.25 조예은 21586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21585
다양한 분야의 원서로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한 곳 ! ' 영어특성화도서관 '을 아시나요? file 2017.02.28 김채원 21583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6 file 2016.11.04 김나림 21582
"저희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니다." 1 file 2017.04.20 정가영 21569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방법, 배곧 초∙중∙고 마을 연계 교육! file 2018.06.05 양세영 21566
2018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Show me the New generation file 2018.11.30 고은총 21565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만나는 미래 세상 file 2016.03.25 강기병 21565
[책&문화] 따뜻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휘게 라이프 file 2017.09.07 김혜원 21563
전 세계 사람들의 의미있는 순간을 담았다! [LOOK SMITHSONIAN:스미스소니언 사진展] 1 file 2018.02.20 엄윤진 21562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file 2016.08.14 이민정 21559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96년 만에 환호성 질러 2 file 2017.02.19 김연수 21555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21554
제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file 2017.11.01 박소윤 21553
담양군 청소년 문화의집의 학습동아리 S·C·P 운영 file 2019.10.30 조미혜 21548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21548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로 함께 떠나요! 1 file 2018.12.10 반유진 21547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② ‘세컨더리 보이콧’을 아시나요? 2 file 2017.04.30 오경서 21547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21546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21546
만화 속 세상이 현실이 되는 곳, '디즈니랜드' 2 file 2017.08.17 김주호 21544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21537
단맛과의 이별 위한 대책 '당류 저감 정책' file 2017.04.28 황서영 21535
IT산업의 무한함을 보이다, 2017 KITAS 1 file 2017.10.09 이성채 21527
뉴스 제작 과정에서부터 뉴스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8.26 송민서 21525
이젠 서 있는 평화의 소녀상 2 file 2017.10.12 정혜원 21525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21522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21515
그들을 만나다, 유일한 배우와 이현우 무대감독! 4 file 2017.01.22 조수빈 21514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21510
과학의 관점을 바꿔주는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에 다녀오다 1 file 2019.10.23 유석훈 21506
'서울환경영화제' 성공리에 막을 내리다 1 file 2016.05.28 임선경 21506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21505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21503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21503
달콤한 디저트들이 가득한 [쁘띠북팔코믹스페스티벌:졸업전] 5 file 2016.03.04 오지은 21503
책소개 - 미움 받을 용기 1 file 2016.09.26 이지은 21500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를 만나다 file 2017.10.16 박채연 214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