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중앙 도서관의 8월 9일의 모습이다. 일층, 이층, 삼층, 사층 어느 한 공간 부족함 없이 열정 넘치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 이곳이

시민들의 공부하는 모습은 여름철 더운 열기를 능가하는 힘찬 에너지를 쏟아내는 것 같았다.

중앙도서관이 운영하고는 인기있는 문화활동하면 토요일마다 상영하는 무료 관람 영화를 빠뜨릴 수 없다. 8월22일에는 눈을 감은 소녀 감이와 다섯 살 길손이가 엄마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도중 스님을 만나게 되어 절집생활을 하게되는 줄거리의 에니메이션 '오세암' 과 호세 포조 감독의 '동키호테'가 상영될 예정이고 8월 29일에는 전설의 도시라 불리는 고대의 아틀란티스를 찾기 위해 탐험에나서는 마일로 싸치의 여정을 그린 '아틀란티스 잃어버린제국'과 너무나도 귀여운 케릭터와 교훈적인 스토리로 사랑을 한몸에 받은 영화 '체브라 시코'가 상영될 예정이다. 토요일엔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중앙 도서관 2층 전자정보실 내 멀티미디어실에서 재밌는 영화를 관람하는 건 어떨까!

2015년 하반기를 맞이하여 중앙 도서관에서는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9-10월 컴퓨터 교실을 위한 수강 신청기간은 8월24일 부터 8월28일 까지이다. 총 16회로 이루어진 이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포토샵, 엑셀, 파워포인트, UCC등 다양한 강좌가 많다. 뿐만아니라 8월 17일 부터 수강 신청이 시작되는 생활 영어회화, 생활 중국어회화, 한자교실, 자기주도학습코칭등 다양한 문화교실도 잔뜩 준비되어있다. 이모두가 선착순이니 맘에드는 수업이 있다면 접수기간에 맞춰 서둘러 신청하도록 하자.

며칠 남지 않은 방학, 무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도서관을 찾아 알찬 여름방학을 즐겨 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장수경기자 wkdtnrud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