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by 8기전고은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127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표.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전고은 기자] 


최근 청년층의 근로빈곤율이 늘고 있다는 점은 화제가 되고 있다. 

근로빈곤층의 비율을 나이대에 따라 나눠보면, 연령대별 중위 소득의 50%를 빈곤선으로 놓고 취업준비생 및 구직활동 포기자(니트, NEET)를 조사대상에 포함한 보고서 자료를 참고하였을 때, 19~34세의 청년근로빈곤층 비율이 20094.9%에서 20135.9%로 높아졌다. 하지만 바로 위 연령대인 35~55세의 근로빈곤율이 같은 기간 8.4%에서 7.7%로 낮아졌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청년근로빈곤층의 비율이 올라간 반면에 위 연령대의 근로빈곤율은 낮아져 일종의 빈곤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청년층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정책들을 살펴보면, 구직자 및 자영업자 등에게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고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함으로써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일배움카드제,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이 있다 하더라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러한 혜택을 잘 못 받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이런 정책에 대한 홍보를 SNS나 매체를 통하여 널리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자리의 불안정성과 소득이 빈곤율에 영향을 끼치는 것 중 하나이므로 국가 차원에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층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일자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층 빈곤율을 최대한 줄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전고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180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622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1532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9857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9834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1 file 2018.02.05 정준교 19830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9789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9770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9751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9751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974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9724
언론으로 인한 성범죄 2차 피해, 언론은 성범죄를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가? 8 file 2019.01.11 하영은 19694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9689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9675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9666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9666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9661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19660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19654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9628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9627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9592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9557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9535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9529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9509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9503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19502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9493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9493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9477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9477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9477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9475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9472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9467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9464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9454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9432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9428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9426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9419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9410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9390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9364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9349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9339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9320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9312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93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