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10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1부가 시작되었으며, 점심시간을 가진 후에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2부로 진행되었다.

 우선 1부는 2학년의 합창과 수일고의 자랑 연극 동아리 '칸타빌레'의 공연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노래하고 연극을 보며 축제에 심취했다.

[이미지 제공= 수일고등학교 방송부 SIBS,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어서 2부에서는 1학년의 합창이 시작되고 드디어 기대하던 수일고에서 끼가 많다고 하는 학생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여러 팀들이 개별로 참가하여 춤을 추고 노래와 랩을 하며 축제에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댄스동아리 'SIP'가 방탄소년단의 'IDOL'을 추면서 수일고 전체를 흥분에 빠뜨렸다.

또한 율천고등학교와 동원고등학교의 위문 공연이 있음으로써 마지막까지 축제의 기쁨에 대한 후유증을 떠나기 어렵게 아쉬움을 만들어 놓으며 막을 내렸다.

작년과 다른 방식으로 축제를 개최했기 때문에 새로워진 축제의 방식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Q:이번 축제를 통해 얻게 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축제를 통해서 우리 반이 전보다 단합이 된 것 같습니다.

Q:축제에서 무엇이 가장 아쉽나요?

A:작년에는 동아리 부스가 있었는데 사라져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축제를 즐기는 것을 도와준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회, 방송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박종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