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by 8기정수빈기자 posted Oct 01, 2018 Views 199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을 소개한다.


 2015년에 개설된 이 동아리는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 7월 27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예선 대회, 본선 대회에 출전해 '왜 이토록 아프게 태어났나'라는 작품으로 각각 대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가평고등학교 가이사 축제와 동아리 발표회에서 공연을 펼친다.


KakaoTalk_20180921_16342246.jpg

[이미지 제공=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극부 부장직을 맡고 있는 2학년 현태섭군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으나 여러 활동과 대회를 통해 적성을 찾았으며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란 것은 끝이 없으며 상대와의 호흡과 소통에 마찰이 생기면 어렵지만 그 어려움을 풀어나가며 성장하는 느낌이다. 후에 연극영화과에 진학, 배우가 돼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가평으로 돌아와 연기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부장으로서 부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책임감을 느끼며 이것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KakaoTalk_20180921_163422768.jpg

  [이미지 제공=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극부 2학년 박 모 양은 "원래 연극에 관심이 많고 진로가 연기 분야이며 연기를 하면서 나의 삶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내가 맡은 역할 하나하나에 감정을 갖고, 모두 소중해 가장 인상 깊었던 역할을 하나만 고를 수 없다. 연기라는 것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만들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므로 그 자체가 복잡하고 힘들지만 그 보다 끝난 후의 보람, 교훈, 팀원들과의 정이 더 커 참을 수 있으며 후에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해 연극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모 양은 2018년 7월 27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 우수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연극부 'KHAN'의 담당 선생님은 "수업에 흥미가 없는 학생도 연습 때는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담당 직을 맡은 지는 얼마 안 되나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교구나 간식 등을 지원하고, 대회 공지를 바로 알려 연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재학생, 교사 포함 1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50.9%의 학생이 'KHAN'을 알지만 49.1%의 학생들은 모른다. 또한 77.8%의 학생이 공연을 본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이에 개선방안으로 홍보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연극부 부장 현태섭 군은 "교내 활동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고, 인문계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무대 시설이 부족하다. 다음에 부원들이 조금 더 모이면 개인적으로 소극장에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홍보를 해 KHAN에 대해 사람들이 더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설문조사결과.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수빈기자]


 한편,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은 11월 7일 제3회 가평 THE 푸른 학생 연극제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2772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30705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전곡고등학교 온골제 file 2017.07.25 이다은 13811
과학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의 학생들, <도담> file 2017.05.24 이영서 13818
학익고등학교 재미있는 수업의 비결 <5관절 로봇 콘테스트> file 2018.12.31 곽승준 13823
10분의 여유로움, 독서플래시몹 2 file 2017.04.22 최은별 13839
Remember 0416;이화여자고등학교의 세월호 추모 주간 1 file 2017.04.18 이가영 13842
천안여고에서 열린 아름다운 캠페인 file 2017.09.22 이지현 13844
토월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역사를 재조명하다 file 2018.12.26 정여운 13844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13859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13861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3862
함창고등학교, 시골에서 오케스트라를 울리다 file 2019.05.27 박단희 13864
우리의 역사에, ‘스포트라이트’를. 1 file 2017.04.08 유희은 13866
손뜨개목도리로 사랑과 행복을 나눠요 1 file 2018.01.22 조유진 13870
그들만의 특별한 강연, TEDx: 언어에 녹아들어있는 차별과 편견 file 2018.10.19 윤세민 13871
청주 산남고, 산국 합창제 개최 file 2017.08.27 류서윤 13881
바른 역사의식,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 file 2017.10.02 정재은 13882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 3 file 2017.04.13 정가영 13885
문경 새재, 고스란히 간직한 옛 선조들의 아름다움 file 2017.10.27 최진현 13902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자기주도의 길을 열다 2018.10.26 김나연 13914
소녀야 울지마, 너를 끝까지 지켜줄게 1 file 2017.06.04 김연우 13919
작은 모니터 안의 큰 교실 -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수업 2020.04.29 오윤성 13920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3921
전주솔내고등학교의 1년을 다 담았다, 솔내음 가득한 <송향> file 2020.03.27 신시은 13933
상일고등학교, 작가와의 만남시간 가져 file 2017.08.24 손재형 13958
철새 보호 연합 동아리, 새들처럼 2 file 2017.10.31 김나연 13973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3989
여름 더위만큼 뜨거웠던 서울대 나눔교실 file 2017.09.04 이다은 13992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13992
세계를 향한 우리들의 이야기, 경화여자고등학교 KHMUN 2017.10.27 이지수 13997
'헤럴드'는 전주제일고에도 있다! file 2017.05.24 한가은 14008
수세미 범벅 학교 file 2017.10.17 김현진 14011
강화여자고등학교에 찾아온 작은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1 file 2017.04.22 조윤경 14018
한국을 알리는 반크(VANK), 학교에서 만나보다. 5 file 2017.03.21 민동빈 14019
서울동성고등학교 2017년 제1회 목요 명사 초청강좌에서는? 1 file 2017.04.25 강상윤 14020
포항 대동중학교, 열정의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2 김도경 14028
안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10.25 독도의 날" file 2017.10.27 이연인 14030
서울 신동중학교, 교내탐구발표대회 개최 file 2017.09.04 정수민 14032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2019 한마음 체육축제 file 2019.05.27 한수현 14033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4041
즐거운 대전글꽃중학교 세계 책의 날 행사 file 2018.05.07 이종혁 14041
대구계성고등학교, 개교 111주년 기념 사제동행 체육대회 개최…'화합의 장' 열어 2 file 2017.05.03 조지원 14045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십니까 file 2018.04.27 문수빈 14047
오늘은 '숨요일' 1 file 2017.04.19 이나경 14048
비어가 좋아 당신과 대화하는 게 아니에요 2018.08.01 김수인 14059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14059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첫걸음,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모의유엔대회 file 2017.09.28 최건호 14060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4061
교내 동아리,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열어 2 file 2017.04.22 김미현 140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