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by 13기조햇살기자 posted Sep 28, 2018 Views 258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지난 9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진도 울돌목 일원에서는 제11회 명량대첩축제가 열렸다. 명량대첩이란 1597년 이순신 장군이 이끌었던 조선의 수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가진 일본과의 전쟁에서 울돌목 거친 물살을 이용하여 승리를 이끌어낸 기적의 해전으로 명량해전이라고도 한다.

 

명량대첩이 일어났던 울돌목은 바다 넓이가 좁아서 밀물과 썰물 때 물살의 힘이 거세고 빠른데, 썰물 때 조수가 해벽에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바다가 우는소리 같다고 하여 울돌목이라고 한다. 이렇게 조류가 거세고 빠른 울돌목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대승을 거두고 나라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이러한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해남 우수영관광지, 울돌목, 진도 녹진 국민관광지 일원에서는 해마다 명량대첩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량대첩 해상 퍼레이드, 울돌목 해상풍물 뱃놀이, 해남 오구굿, 진도 북놀이 퍼레이드, 승전 퍼레이드 및 평화의 헌화, 명량대첩 해전재현, 진도씻김굿, 평화의 만가행진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단 13척의 배로 울돌목의 조류를 이용해 승리를 이끌어낸 명량대첩 해전재현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다.


0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올해 축제에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축하비행이 있었다. 전 세계의 이목이 남북문제에 집중된 요즘 이 에어쇼에서 음양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의미의 태극문양을 하늘에 그려내며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우리나라에 좋은 축제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렇게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명량대첩축제는 꼭 추천하고 싶은 축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조햇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111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55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7100
헌혈의 집, 헌혈자를 모집합니다 file 2017.03.23 박세은 16379
한전 서포터즈 8기 수도권 A: KEPCONTACT 행사 file 2020.11.16 권유경 16382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권 기록 주제로 '알쓸신잡 - 기록하다 편' 특강 마련 file 2022.06.21 이지원 16383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와 함께 마음을 살찌우자! 2 2017.10.31 홍서영 16384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6386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6393
우리, 골목에서 만나요 1 file 2017.11.01 이가빈 16394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6394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6397
사라져가는 돈,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날이 오고있다 2 file 2017.03.17 이세희 16398
이웃끼리 돕는 착한 가게 '아름다운가게' 2021.05.17 구희재 16401
한국인들은 안경 끼고 밤 늦게까지 공부만 한다고? 3 file 2017.05.18 하은지 16410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6415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6419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6420
굿네이버스, 10대들의 생각은? file 2018.08.29 임세진 16420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6424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6429
대구국제마라톤, 비대면으로 달려보자! 1 file 2021.04.15 김민석 16433
일주일의 하이라이트, 주말보호! 1 file 2017.08.25 유소연 16435
동물, 사람의 가족이 되다 file 2017.05.24 김혜원 16439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6444
연휴기간에도 인기폭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 file 2017.08.16 이수현 16444
야구장 관중 입장 제한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2021.05.26 지시원 16444
[MBN Y 포럼] 2030세대여, 쳇바퀴에서 나와라! 4 file 2017.02.12 김현재 16450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6454
노션, 첫 브랜드 캠페인 ‘인생의 모든 순간에’ 진행 file 2022.08.12 이지원 16456
동화책 속에서도 경제가 있네? file 2017.02.24 김나영 16460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 2 file 2017.03.21 양가을 16481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6485
“7월 1일부터 대전~오송 급행 버스 현금 승차 안돼” file 2021.07.05 김태림 16490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고? 1 2020.11.03 전승호 16494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6495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6496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6502
악마의 5달러 1 file 2017.03.21 정가원 16504
세종서 택시 같은 버스 ‘셔클’ 운행 file 2021.04.20 김태림 16507
“이제 당신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전격 비행 시대가 다가온다 1 file 2021.09.27 허민영 16507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6509
518 레드페스타 개최, 끝없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file 2017.06.03 이서현 16511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file 2018.11.02 김도경 16511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6514
오뚜기, 국내 농가와의 상생 위한 ' 한국 농업 상생 발전 프로젝트' 시작 file 2022.10.30 이지원 16516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6519
왕의 걸음으로 걷는 창덕궁 file 2017.03.19 정유진 16521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6538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6544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4기의 첫걸음 3 file 2017.02.16 최희주 165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